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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죄송해요...^^...깜박하구 학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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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811752(이선정) 작성일13-06-19 12:00 조회4,0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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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안녕하십니까? 무더위 속에서 개강을 시작한지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종강이군요. 어느덧 겨울 방학이 시작되었고 한해가 다 저물어갑니다.
이번 학기의 한국법제사 수업은 저에게 있어 인상적인 수업이었습니다. 타과목처럼 교과서로 수업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순수 교수님의 연구자료 강의라는 점에서 참으로 매력적이었습니다. 특히 수업과 더불어 김재문 교수님의 홈페이지는 저에게 있어 감동적이기에 충분했습니다.
한학기 동안의 교수님의 열성적인 강의는 정말 잊을 수 없을 뿐 아니라 그간 법학이라는 분야를 배우고 공부하는 자로서 알지 못했던 알려고 조차 하지 않았던 우리의 전통법문화라는 부분을 교수님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많은 부분 알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강단에 서면서 목소리를 높여오신 지금까지 홀로 외길을 묵묵히 걸어오신 그깊은 뜻을 이제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수님의 홈페이지에는 조선 시대 우리 조상들의 법정신과 전통법문화가 아주 상세하고 알기 쉽게 실려있어서 교수님의 수업을 이해하는데 한층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경청했던 교수님의 수업은 그 독창성과 진지함이 베어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한국 법제사라는 수업을 통해서 우리의 옛법을 알고 나니 그릇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현행법이 얼마나 많으며 보다 백성을 생각하고 진정 백성을 위해 존재하는 법이 되고자 했던 우리조상들의 법정신을 본받아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마지막으로 교수님의 한학기 동안의 열성적인 강의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교수님의 뜻하시는 길로의 끝없는 정진을 기원합니다. 다가오는 새해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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