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제사 수강소감

먼저 한학기 동안 교수님의 열성적인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한국 법제사란 과목을 신청할 때만해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고리타분하고 따분해서 어떻게 들을까 고민을 했는데, 한 학기 동안 강의를 듣고 난 지금은 그것이 기우였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또한 수강신청을 잘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전통법사상이 이렇게 훌륭하구나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전통법 사상을 현행법과 접목시켜 계승 발전시켰으면 하는 주제 넘는 바램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말로만 들어왔던 "경국대전"이며 여러 법전들에 대해 조금씩이나마 알게되고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경국대전은 게르만법이나 로마법 같은 그 나라 전통법과 견주어 절대 미흡하지 않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히려 백성을 생각하는 민본정신에 있어서 훨씬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이 강조하시던 "사법시험 과목이 아닌" 한국법제사 과목에 대해 흥미를 가질 충분한 이유가 있고 저 또한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재를 털어 연구하시는 교수님이 또 한번 존경스럽습니다.

비록 힘드시겠지만 이 분야의 선구자로서, 또한 독보적인 존재로서 우리나라 전통법사상의 계승 발전과 세계에 자랑스런 우리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교수님 뒤엔 교수님을 존경하는 많은 제자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