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된다는 것은

최고가 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많은  이들이  최고의 자리를  탐내고 있으며,  또한  많은  이들이  여러 

욕망과  자신의 한계에 대한 두려움과    주위의  한계 지움으로  일탈하

여  괴로워 하고 있다.  우리는  흔히  최고가  되겠다고 말한다.  우리는  흔

히  자신이  무언가  대단한  일을 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실로 

최고의 자리는  하나 뿐이다.  두개의  최고는 이미 최고가 아니다. 세상에 

실로 많은 편견과 아집으로  세상은  가득차 있다.  동국대 경주 캠퍼스는 

경주  캠퍼스의  아집으로  가득차  있으리라.  필자는  나를  한계 지우려

는  세력이  싫다.  그것이  사람이건  문화이건  말이건  표정이건  무엇이

건 간에 말이다.  필자는  어렸을 적에  경쟁을  싫어  했다.  경쟁이라는

것은  속물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것이라

고 생각된다.  세상은  수 많은  인간들이 존재한다.  그들  인간들은  그들

자신은  그들에게  가장  귀한 존재리라.  수 많은 인간 군상들이 모여  이 세

상을  이루고 있으며,  그들은  그들 나름되로  또한  존재한다.  필자는 

한 가지 소망이 있다. 그것은  수 많은 인간 군상들의  욕망을  꺽어 버리는

것이다.  필자는  최고가 되려 한다.  그러나  필자는  도둑놈  심보를 가지

고 있지는 않다.  필자는  최고에 합당한  노력과  합리성으로  최고가 되

려  한다.  실로 인간 군상들이  자신을  전부 객관화  한다면  많은 이들

이  자살을 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객관화 하지 않는다면  발전이  또한

없으리라.  필자는  죽어서 영혼이 되면  악마를 잡아 먹는  악마가 될 것 같

다.  세상의  수 많은  인간 군상들의  욕망을  뒤로 한 채  필자는  필자의

객관적  증명에  분주 할 것이다.  필자를  둘러싼  아집과  편견의  그늘 속

에서  필자는  그러한  아집과 편견을  깨버리리라. 세상의 재미있는  제도들

과  재미있는  학벌적  자존심과  기타 등등의  하자 있는 인간군상들에

게  필자는  깨어보이기  한 판으로  그들에게 증명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