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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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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인준 작성일13-06-19 13:39 조회3,7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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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양아치를  저주하는  그룹과  선망하는  그룹으로  나뉜다.  양

아치의  냄새만  맡으면서  양아치를  꿈꾸는  아이들은  그들 중에서  완전

히  양아치의  세계로  간  아이들은  그래도  양아치로서  존재한다.  그러

나  그러한  양아치가  되기에  용기가 없는  그리고  어설프게  대학이란 곳

에 들어온  아이들은 양아치를  동경하면서  양아치의  흉내를  낸다.  마치 

자기가  양아치인 것  처럼 말이다.  대학이란 곳에서  나는  양아치를  동경

하며  양아치의 흉내를  내는 아이들을 본다.  자기가  동경하던  양아치가 된

것으로  착각하면서  그러나  무릇 주먹들이 말하듯이  주먹과  동네양아치는 

다르듯이  양아치와  그것을 흉내내는 것은 다르다.  그러나 필자가  꼭 말

하고 싶은 것은 양아치는 양아치일 뿐이다.  양아치는  미화될 수 있는 그런 존

재가 아니다.  필자는  이 곳  지성의 전당이란느  대학에서  많은 인간

의  추악함을 본다.  그것이  필자의  좁은 식견과  아집으로  말미암은  좁

은  시각에서  보아  그럴수도 있으나  필자의 경험으로는  그서은 분명 양아

치를 흉내내는  양아치의 아류들이라고  확신한다.  필자는 말하고 싶다.  양

아치가  될려면  철저한  양아치가 되어라.  센님이  될려면  철저한  센님

이  되어라.  그리고  누군가를  시기하지 말고  그를 실력으로  눌르라고  뒤

에서 이러쿵 저러쿵 하지 말고  실력으로 말하라고  그리고  그  실력은  자신

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붇는  노력으로  갈고 닦으라고  말하고 싶다.  무

릇 세상은  많은  분양에  고수가  있으며  그러한  고수들이  격돌한다.  나

는  내 앞에서  어느 방면에서  주름을  잡으려는 아이들을 본다.  생각건대,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기이며  , 자신의 열등감의  표현이란 생각에  가슴이 

아프다.  필자는 생각한다.  대학이란 곳에서  양아치의 아류가 나와서는 안된

다고  생각한다.  양아치는  그들만의 세계가 있다.  센님은  센님만의 세계

가  있다.  그  중간에서  어설픈 아류가 되어  대학의 물을  흐리는 아이들

이  없어졌으면 한다.  그런 아이들은 양아치의 세계에  가기도  두려워 하

며,  센님의 셰계는  능력이  안되어  못간다.  필자는 어설픈  센님, 어설픈

양아치를  싫어한다. 남여노소를 불문하고 그런 존재들을 싫어 한다.  필자는

가끔식의  아이들과의 접촉에서  서글픔을  느낀다.  내가  그 나이에  느껴

던  그리고  격어던 시행착오를  그들이  격고  있는 것 같아  서글프다.  필

자는  숨죽이고 있다.  철저히  숨죽이고 있다.  어설픈  양아치나 어설픈 

센님이  되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양아치는 양아치일 뿐이며  센님은  센님

일 뿐이다.  자신의 색깔을 분명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자신의  색깔을  찾지 못한  어설픈  양아치의 아류들과  센님들은  하루빨

리  자신의 색깔을  찾는 것이 좋으리라 본다.  필자는  철저한  센님의 길을

택하고 있다.  그리고  센님의 색깔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세상

의  수많은  양아치와 센님들에게  무긍한  발전이 있길 바라며,  이  세상

에서  특히  대학에서 양아치의 아류들은 사라져야 한다. 그것은  주위  학생들

에게  무한한  피해를 주며,  자신의 인생을 위해서나  가족을 위해서나  부모

들들  위해서나  국가를 위해서나  슬픈일이다.    어설픈  양아치들의  건승

을  빈다.


-어설픈  양아치를 혐오하는  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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