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판소리극 "똥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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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극단 민들레 작성일13-06-19 13:44 조회3,8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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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판소리극 '똥벼락' 공연<<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어린이를 위한 창작 판소리극 -
>>기획의도 및 특징
주 최 : 문화일보
주 관 : 극단 민들레
후 원 : (주) 사계절 출판사
원 작 : 김회경 / 각색,연출 : 송인현
'전통의 재창조' 말로는 쉽지만 그것을 구체화한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김회경님의 똥벼락 그림책(사계절 출판사)을 봤을 때, 바로 이런 작업이 구체적으로 가능하다는 확신이 들었다. 창작된 이야기지만 전래 동화같은 이야기 - 재미가 있으면서도 뒤엔 자연에 대한 경외심이 숨어있는 작품. 여기에 관객이 무대로 나와 모내기를 한다거나 후렴을 따라 불러 연극에 참여하게 되는 연극! 똥벼락은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가는 작품이다. 판소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탈춤과 꼭두극의 요소를 결합시켰다. 그리고 고수도 반주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극중 역할에 적극 참여한다. 관객들은 후렴을 따라 부르다보면 저절로 우리장단을 익힐 수 있게 된다. 또, 길꼬냉이 등 민속놀이가 녹아있어 관객들이 극중에 무대로 나와서 모내기를 하고 추수를 돕게된다. 어른들에게는 고향에 대한 향수를 줄 것이고 어린이들에게는 농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 체험하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공연의 특징
>체험의 무대
동화가 아닌 공연으로의 '똥벼락'은 우리 전통 문화의 요소가 듬뿍 녹아있는 작품으로 판소리를 토대로 우리의 전통 요소가 결합된 작품이다. 판소리와 민요를 축으로 탈춤과 꼭두극 그리고 길꼬냉이등 민속놀이가 함께 녹아 온 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무대 가득히 모내기를 하고 추수를 위하여 객석에 있는 관객은 마을 사람으로 역할을 한다. 밭을 기름지게 하는 소중한 거름으로의 '똥'이야기는 도시의 어른들에게는 고향에 대한 향수를 줄 것이고 어린이들에게는 농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함께하는 무대
판소리에서 '창자'가 하는 아니리를 풀어서 대사를 만들고 발림이 춤과 마임이 되게 하였다. '고수'는 앉아서 장단을 맞추지만 무대로 나와 연희를 벌이기도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관객들은 추임새를 하는 것으로 연극에 간접적으로 참여했지만 여기서는 후렴을 불러 창자를 돕는가 하면 무대로 나와 같이 모를 내기도 한다. 이렇게 하다보면 관객들은 우리 장단과 가락을 저절로 익히게 되고 농경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판소리에서 출발했지만 현대인 - 특히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탈춤과 꼭두극, 그리고 춤과 마임을 적절하게 배치하였다.
>3대가 함께 하는 연극
3대가 함께 즐기며 공유할 수 있는 공연의 형태는 어떤 것인가? 수 년간 전통을 해체하고 새로이 만들고 다듬어 어린이를 위하여 공연을 실시하였다.'전통 창작극'이라는 생소한 분야를 개척해오며 청소년을 위한 '탈춤극'을 탄생시켰다. 그리고 이제는 '창작 판소리극'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여 무대에 올리게 된 것이다. 마치 여러 분야인 것 같지만 결국은 우리의 전통이라는 하나의 '뿌리'에서 시작을 한 것으로 우리의 전통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전달 하고자 하는 하나의 목적으로 시도되어 다양한 형태의 극으로 표현된 것이다. 특히 '똥벼락'은 '농사'라는 소재로 전개됨으로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는 향수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고 어린이들은 우리 문화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
>>줄거리
이야기 장수가 판을 펼치면서 공연이 시작된다. 돌쇠 아범은 김부자집에서 30년 머슴을 살고 논과 밭으로 천평의 새경을 받는다. 그렇지만 구두쇠 김부자가 준 땅은 물길이 닿지 않는 논에 돌이 가득한 땅이어서 제대로 농사를 지을 수 없다. 하지만 돌쇠 아범은 논에 물을 대고 밭에 돌을 치운다. 그리고 그 땅을 기름지게 하기 위해 돌쇠 아범은 똥을 모은다. 어느 날, 잔치집에서 똥을 참고 오다가 도깨비를 만나게 된다. 도깨비는 한꺼번에 김부자네 똥을 돌쇠집으로 날라줘서 그 똥으로 거름을 만들어 돌쇠 아범은 농사를 잘 지을 수 있게 됐다. 이웃과 함께 품앗이를 하며 농사를 지으니 힘도 덜들고 소출도 많이 얻는다. 그러다가 돌밭에서 고구마를 캐다가 금가락지를 발견한다. 돌쇠아범은 그 반지가 김부자네 것일 지 모른다고 생각하여 반지를 보인다. 김부자는 자기 손자가 똥뒤깐에 빠뜨린 것이고 하며 반지를 빼앗는다. 그러다가 도깨비가 김부자네 똥을 날라줘서 농사를 잘 짓게 되었다고 말을 듣고 김부자는 돌쇠 아범을 똥 도둑이라며 "똥을 갚던지 그 똥으로 키운 곡식을 모두 내놓으라"고 엄포를 놓는다. 이 말을 들은 도깨비는 동네 똥을 !
모두 김부자네로 날라 김부자는 똥에 묻히고 만다. 돌쇠아범은 똥더미에 묻힌 김부자를 구하고 동네 사람들과 함께 김부자네 마당에 쌓인 똥으로 거름을 만들어 기름진 땅을 만든다.
>>공연 안내
일시 : 2001년 7월 28일 ∼ 8월 5일 (평일 오후 4시, 토,일 오후2시)
장소 : 문화일보 홀 (전 동양극장)
문의 : 문화일보 사업부 02-3701-5757
가격 : 전석 10,000원 / 가족석(4인) 35,000원 / 20인 이상 6,000원
>>본 자료에 관하여 궁금한점이나 문의사항은 극단 민들레 기획실 송두현
02-3663-6652 / 016-727-7548 mdlsong@hanmail.net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어린이를 위한 창작 판소리극 -
>>기획의도 및 특징
주 최 : 문화일보
주 관 : 극단 민들레
후 원 : (주) 사계절 출판사
원 작 : 김회경 / 각색,연출 : 송인현
'전통의 재창조' 말로는 쉽지만 그것을 구체화한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김회경님의 똥벼락 그림책(사계절 출판사)을 봤을 때, 바로 이런 작업이 구체적으로 가능하다는 확신이 들었다. 창작된 이야기지만 전래 동화같은 이야기 - 재미가 있으면서도 뒤엔 자연에 대한 경외심이 숨어있는 작품. 여기에 관객이 무대로 나와 모내기를 한다거나 후렴을 따라 불러 연극에 참여하게 되는 연극! 똥벼락은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가는 작품이다. 판소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탈춤과 꼭두극의 요소를 결합시켰다. 그리고 고수도 반주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극중 역할에 적극 참여한다. 관객들은 후렴을 따라 부르다보면 저절로 우리장단을 익힐 수 있게 된다. 또, 길꼬냉이 등 민속놀이가 녹아있어 관객들이 극중에 무대로 나와서 모내기를 하고 추수를 돕게된다. 어른들에게는 고향에 대한 향수를 줄 것이고 어린이들에게는 농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 체험하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공연의 특징
>체험의 무대
동화가 아닌 공연으로의 '똥벼락'은 우리 전통 문화의 요소가 듬뿍 녹아있는 작품으로 판소리를 토대로 우리의 전통 요소가 결합된 작품이다. 판소리와 민요를 축으로 탈춤과 꼭두극 그리고 길꼬냉이등 민속놀이가 함께 녹아 온 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무대 가득히 모내기를 하고 추수를 위하여 객석에 있는 관객은 마을 사람으로 역할을 한다. 밭을 기름지게 하는 소중한 거름으로의 '똥'이야기는 도시의 어른들에게는 고향에 대한 향수를 줄 것이고 어린이들에게는 농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함께하는 무대
판소리에서 '창자'가 하는 아니리를 풀어서 대사를 만들고 발림이 춤과 마임이 되게 하였다. '고수'는 앉아서 장단을 맞추지만 무대로 나와 연희를 벌이기도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관객들은 추임새를 하는 것으로 연극에 간접적으로 참여했지만 여기서는 후렴을 불러 창자를 돕는가 하면 무대로 나와 같이 모를 내기도 한다. 이렇게 하다보면 관객들은 우리 장단과 가락을 저절로 익히게 되고 농경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판소리에서 출발했지만 현대인 - 특히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탈춤과 꼭두극, 그리고 춤과 마임을 적절하게 배치하였다.
>3대가 함께 하는 연극
3대가 함께 즐기며 공유할 수 있는 공연의 형태는 어떤 것인가? 수 년간 전통을 해체하고 새로이 만들고 다듬어 어린이를 위하여 공연을 실시하였다.'전통 창작극'이라는 생소한 분야를 개척해오며 청소년을 위한 '탈춤극'을 탄생시켰다. 그리고 이제는 '창작 판소리극'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여 무대에 올리게 된 것이다. 마치 여러 분야인 것 같지만 결국은 우리의 전통이라는 하나의 '뿌리'에서 시작을 한 것으로 우리의 전통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전달 하고자 하는 하나의 목적으로 시도되어 다양한 형태의 극으로 표현된 것이다. 특히 '똥벼락'은 '농사'라는 소재로 전개됨으로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는 향수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고 어린이들은 우리 문화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
>>줄거리
이야기 장수가 판을 펼치면서 공연이 시작된다. 돌쇠 아범은 김부자집에서 30년 머슴을 살고 논과 밭으로 천평의 새경을 받는다. 그렇지만 구두쇠 김부자가 준 땅은 물길이 닿지 않는 논에 돌이 가득한 땅이어서 제대로 농사를 지을 수 없다. 하지만 돌쇠 아범은 논에 물을 대고 밭에 돌을 치운다. 그리고 그 땅을 기름지게 하기 위해 돌쇠 아범은 똥을 모은다. 어느 날, 잔치집에서 똥을 참고 오다가 도깨비를 만나게 된다. 도깨비는 한꺼번에 김부자네 똥을 돌쇠집으로 날라줘서 그 똥으로 거름을 만들어 돌쇠 아범은 농사를 잘 지을 수 있게 됐다. 이웃과 함께 품앗이를 하며 농사를 지으니 힘도 덜들고 소출도 많이 얻는다. 그러다가 돌밭에서 고구마를 캐다가 금가락지를 발견한다. 돌쇠아범은 그 반지가 김부자네 것일 지 모른다고 생각하여 반지를 보인다. 김부자는 자기 손자가 똥뒤깐에 빠뜨린 것이고 하며 반지를 빼앗는다. 그러다가 도깨비가 김부자네 똥을 날라줘서 농사를 잘 짓게 되었다고 말을 듣고 김부자는 돌쇠 아범을 똥 도둑이라며 "똥을 갚던지 그 똥으로 키운 곡식을 모두 내놓으라"고 엄포를 놓는다. 이 말을 들은 도깨비는 동네 똥을 !
모두 김부자네로 날라 김부자는 똥에 묻히고 만다. 돌쇠아범은 똥더미에 묻힌 김부자를 구하고 동네 사람들과 함께 김부자네 마당에 쌓인 똥으로 거름을 만들어 기름진 땅을 만든다.
>>공연 안내
일시 : 2001년 7월 28일 ∼ 8월 5일 (평일 오후 4시, 토,일 오후2시)
장소 : 문화일보 홀 (전 동양극장)
문의 : 문화일보 사업부 02-3701-5757
가격 : 전석 10,000원 / 가족석(4인) 35,000원 / 20인 이상 6,000원
>>본 자료에 관하여 궁금한점이나 문의사항은 극단 민들레 기획실 송두현
02-3663-6652 / 016-727-7548 mdlsong@hanmail.net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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