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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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건이 작성일13-06-19 13:46 조회3,83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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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더운 여름 잘 보내셨는지요? 저 건이예요.
학교일에다 연구도 하시느라 많이 바쁘시죠.
얼마전에 입추라더니 벌써 여기 서울은 가을바람이 산산합니다.
방학동안 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공부도하면서 잘 보내고 있습니다.
한국사공부를 하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듭니다.
반만년의 길고긴 역사 속에서 우리가 현재 잃어버린 것이 얼마나 많은지...
또 일제의 식민사관으로 인해 묻혀져버린채 내려오는 왜곡된 전통들 속에 반백년분단의 세월을 넘어 화합을 이야기하는 이때,우리가 함께 논해야 할 이야기들을 우리 역사와 전통 속에서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몽골의 말발굽아래 굴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이 세운 세계제국을 다스리는 제국회의의 당당한 주체로서 참석하며 세계인과 상대한 고려인들의 당당한 기백을 생각하면 요즘 우리의 모습이 참 작게 느껴집니다.
법제사 시간 언제나 지금의 문화적 주체성을 안타깝게 생각하시던교수님의 깊은 말씀을 조금이나마 알 것 같습니다.아직은 한참 공부가 부족한것 같아...
교수님 언제나 건강하시구요. 내려가서 개강하면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래도 늦더위가 무섭던데,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일에다 연구도 하시느라 많이 바쁘시죠.
얼마전에 입추라더니 벌써 여기 서울은 가을바람이 산산합니다.
방학동안 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공부도하면서 잘 보내고 있습니다.
한국사공부를 하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듭니다.
반만년의 길고긴 역사 속에서 우리가 현재 잃어버린 것이 얼마나 많은지...
또 일제의 식민사관으로 인해 묻혀져버린채 내려오는 왜곡된 전통들 속에 반백년분단의 세월을 넘어 화합을 이야기하는 이때,우리가 함께 논해야 할 이야기들을 우리 역사와 전통 속에서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몽골의 말발굽아래 굴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이 세운 세계제국을 다스리는 제국회의의 당당한 주체로서 참석하며 세계인과 상대한 고려인들의 당당한 기백을 생각하면 요즘 우리의 모습이 참 작게 느껴집니다.
법제사 시간 언제나 지금의 문화적 주체성을 안타깝게 생각하시던교수님의 깊은 말씀을 조금이나마 알 것 같습니다.아직은 한참 공부가 부족한것 같아...
교수님 언제나 건강하시구요. 내려가서 개강하면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래도 늦더위가 무섭던데,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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