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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봉수군 스스로 노력을 하니 장하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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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재문 작성일13-06-19 12:21 조회4,1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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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봉수군

새해에 자네의 소식을 들으니 힘이난다네.
새해 복 많이 받기 바라네.

하루에 거의 12시간을 밤 12시까지 오토바이를 타고 아르바이트를 한다니...놀랍다네.대견하고 자랑스럽다네.

그런데 한가지 먼저 걱정이 되는 것은 교통사고가 생각난다네.
그동안 별사고가 없었기에 다행이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사고가 나지 않도록 조심조심해서 다니기 바란다네.

추운겨울에도 아르바이트를 그렇게 열심히 한다면...자네는 그 체험을 통해 정말 공부도 자신의 전공지식도 인품도 남다르게 열심히 쌓을 것으로 확신한다네.

평소에 내가 강의실에 들어가서 하던 잔소리와 세상돌아가던 이야기들이 자네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니 든든하다네.

사실 사회있는 곳에 법이 있다고 하지 않았는지...
우리 대학의 현실은 책속에만 법이 있는 법해석학 공부만 하면 한쪽에 지우치게 되고 근시안적인 공부만 하기 때문에 사회속의 법문화를 소개한 것이 자네가 바로 이해해 주었다니 보람을 느낀다네.

새해에 더욱 건강하고 자네의 그 자랑스럽고 든든하고 건강한 자세와 노력이 먼 훗날 자네를 훌륭한 인재로 스스로 만드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을 확신하며 보람되고 뜻있는 방학이 되기를 기대하며 오늘은 이만 줄인다네

안녕

김 재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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