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노력해야 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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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주양
반가워요.
공주양의 글은 짧지만 나 한테 한 칭찬의 글은 어떤 면에서는 채찍같이,격려같이도 들린답니다.더욱더 여러분들의 나의 강의를 기대하는 마음이 크다는 사실에 정말 나도 여러분들에게 그런 정도의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아서 더욱더 마음이 엄숙해 진답니다.

하여튼 여러분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도록 강의시 마다 마음을 가다 듬어 여러분들을 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듬니다만...항상 뜻데로만 되지는 않는답니다.

그러나 못하는 강의라도 공주양이나 가끔 몇몇의 학생들이 이렇게 열심히 멋있게 강의를 해 달라고 주문을 하니 노력하기로 해 보아야 하겠답니다.

교수에게도 잘한다고 격려를 하면 싫지는 않고 격려의 힘은 된답니다.

그러나 우리는 강의실에 들어가면 세상에 없는 이야기는 할수가 없고, 있는 사실이나 내용만을 여러분들에게 전달해주는, 어찌보면 재미없는 외통수 외골수 인생을 살고 있다고도 생각하는데,여러분들이라도 조금이라도 싫증을 내지 않고 들어주고 격려를 해 주니 가끔은 힘이 된답니다.

공주양도 좋은 내용의 강의라고 가정을 하고,그것을 들을려고 노력하는 학생의 자세로는 퍽이나 멋있고 아름답게 보인답니다.

더욱 열심히 하여 보람되고 자랑스런 삶이 되도록 학창시절에 시간을 아껴서 우리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답니다,

감기란 놈이 쉽게 물러가지는 않는것 같답니다.조심은 하지만 컴퓨터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 길 수록 피로감이 쌓이는 것 같답니다.

답장 늦어서 미안하답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줄인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