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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줍은 만남..신선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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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홍철 작성일13-06-19 10:13 조회5,4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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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동안 건강히 잘 지내셨습니까..
저는 95학번 임홍철 입니다..
교수님 수업은 1학년 새내기때 민법총칙 과목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군대를 갔다와서 물권총론을 듣고 이번(한국법제사)이
교수님을 접하는 세번째 수업이 되었습니다..
늘 열심히신 교수님의 학문에 대한 열의에
존경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연구 하고 계시는것이 대략은 알고 있었지만
세세한것 까지는 몰랐습니다..그리고 왜..아무도 하지 않는 분야(비인기분야)에
그렇게 전력을 다하는지도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당돌한 표현에 죄송합니다..)..그냥 막연히 대학교수님들은 원래 ..형이상학적인 것을 연구하는거겠지 하고만 생각하고 넘어 가는정도 였습니다..
늘 편하게 학생을 대하시는 교수님스타일과 우리들의 생각(?)과는 약간 촛점이
빗나간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기본3법이 아닌)과목을 듣는다는 생각에
부담없이 편하게 교실에 앉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달랐습니다..
교수님의 한마디 한마디는 생동감 넘치고 .
한국전통법제사에 대한 최고의 권위가 넘치는.. 모습에 또 한번 고개를 숙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사실 약간의 비판적인 관점으로 보고 있었습니다..(당돌함에 죄송합니다..)
첨단 과학시대에 접어 들고 전 세계의 네트워크 시대를 열고 있는 시점에
앞서가는 ,잘 법제된 타국의 법을 받아 들여 써는 것이 썩연치 않지만..
자연스러운 국제화의 일부가 아닌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오늘 교수님의 강한 설득력과 진정한 학문을 연구하는 이의 자세..
등에 관한 강의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단순히 한국법제사에 대한 것에 그치지 않고 지금의 한국인의 이념과 사회 현실  등에 까지 상호 연관 되어 짐에 이 학문 분야가 단순 한국 법제사에 그치는것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리고 교수님께서 왜 그토록 20년가까이를 몰두하고 계시는 지를 진심으로 이해가 되는 그런 뜻 깊은 강의 였습니다..
주제 넘게 주섬 주섬 늘어 놓은것 같아 죄송합니다..
교수님의 패션 넘 멋있던데요..히죽...
일하는 남성의 자유스러움을 느낄수 있는
교수님의 모습 늘 볼 수 있도록 건강 하십시요...
담에 또 들어 오겠습니다..
        (주제 넘는 글을 남겨서 죄송합니다..교수님 찾아가면..맥주 한잔 사주시나요..히죽....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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