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가..

교수님 안녕하세요.
제자가 인사드립니다. 더운여름에 건강관리 잘하고 계신지요.저는 도서관에 있다가 문득 교수님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솔직히 말하면 공부가 잘되지 않아서요...왜냐하면 제가 공부하다가 공부가 잘안될때 교수님 생각을 종종하거든요. 그럼 힘이나거든요. 이렇게 더운 여름에도 교수님은 또 열심히 연구하시겠지 하고 생각하면 저의 나태함을 발견하고는 그것을 없애려고 노력하기 때문이죠.. 이번 방학을 전 정말 그냥 보낼수가 없습니다. 교수님께 맹세 할께요.정말로 교수님께 앞으론 나태함이나 게으른나의 모습을 보여드리지 않겠습니다.
오늘은 사실 말해서 늦잠을 잤거든요. 다음부턴 이런일이 없을 거구요. 저번에 교수님이 말씀하셨듯이 죽음을 각오하고 공부하라는 말씀을 제가 잊지 않고 항상 마음속에 가지고 있겠습니다.
다음 학기때는 교수님의 수업이 없더군요. 안타갑지만 제가 가끔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려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전 요즈음에 영어공부하고 있는데 그것이 그리쉽지가 않더군요. 하지만 열심히하면 할수있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그럼 건강하시구요... 교수님 하시는 연구성과가 날로 커지기를 빌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제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