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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매 관련 서류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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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홍미 작성일13-06-17 16:01 조회5,5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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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중어중문
학번:19610434
이름:박홍미


안녕하세요 교수님!
부동산 매매 관련 서류를 떼서 제출하라는 물권법 강의의 과제에 저는 친구와 함께 한동안을 황당해했습니다.결국엔 과제를 거뜬히 해냈지만 등기서류, 토지대장,도시이용계획서 외의 또 몇가지의 서류들.. 처음 그서류들을 떼야한다는 사실을 알았을땐 '하루만에 다 할수 있을까, 소유자가 아녀도 뗄 수 있을까,어디어디를 가야하나' 등의 고민들로 해나가기는 커녕 앉아서 걱정만 했었습니다.
이 수업을 같이 듣는 친구와 함께말입니다.
제출일은 다가오고 진전은 없고 해서 무작정 등기등본을 떼러 법원 등기소로 갔었는데, 이 곳에서 다 끝날것이라 생각했던 저는 다시 시청으로 가서 나머지 여러서류들을 뗐습니다. 시청에서는 제법 많은 양의 서류를 떼는데 서투른 저의 모습을 본 시청공무원이 먼저 와서 도움을 주어 수월하게 일을 마치게됐습니다.
이제와서 생각하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었는데 처음엔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일에대한 두려움이었는지 미뤄왔던 일이 쑥스럽게만 생각됩니다.
이 과정에서 더러 시간을 잡아먹는 서류 때문에 지루하기도 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모두 처음 해본 일들이라 색다른 경험을 하는것 마냥 즐거웠었던 과제였습니다. 비록 오늘 시험은 신통찮았지만 법은 아주 재밌고 즐겨쓰는 말 그대로 아주 유익한것 같다는 생각 여러번 하게 됐습니다.
저번날 한 번 제가 교수님을 뵌 적이 있었는데(그때 제가 이 과제에 대해 물었습니다) 법이라고 해서 어려운 것만은 아니다. 한번 해보고 나서 모르겠으면 또 오라는 말씀에 안되면 한번 더 찾아가 물을 작정으로 했었는데.. 어쨌든 무사히 끝내게 됐고 유익했습니다. 전혀 생소했던 법강의에서 제가 얻은건 법률상식도 몇 되지만 너무 어려워서 기억남는건 사실 적지만 더 큰 법에 대한 현재의 저의 생각입니다.  이번 강의 즐거웠구요 교수님 정말 정말 수고하셨어요.
올 여름 굉장히 더울거라들었습니다.  건강하시고 또 뵙겠습니다. 전 중문과지만 혹시 또 뵐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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