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매매에 관한 리포트(감상문)-물건법

법(야),19913747,최태영


먼저 이번 리포트를 하면서 느낀 점은 내가 너무 게으르다는 점이며 어렵다고 생각한것도 막상 해보면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부동산 매매에 관한 서류"라는 쪽지를 적고 무작정 법원 앞으로 갔다.
이번 리포트를 하러 법원,시청,동사무소에 갔다왔다는 얘기를 듣고 무작정 법원으로 향했던 것이었다.
그러나,막상 법원 앞에 도착하니 무얼 먼저 해야될지 몰라서 난감했다.
그래서,법원주위에 있는 법무사 사무실에 들려서 사정얘기를 하고 문의를 해보았다.법무사 사무실에서는 종이쪽지에 필요한 서류를 적어주었다.
꽤 순조로왔다.토요일이라서 일찍 업무를 마무리 할 것 같아서 시간에 대한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었는데 무엇을 어디서 떼야하는지를 알고나니 마음이 편해졌다.
등기신청에 대한 구비서류는
1.등기부 등본(법원)-1통
2.토지대장(시청)-2통
3.건축물 관리대장(시청)-2통
4.토지계획 확인서(시청)-1통
5.토지가격 확인서(시청)-1통
6.등기필증(권리서)
7.매도인(인감증명서)-1통
8.매도인 인감도장
9.매도인 주민등록초본(주소변동사함 포함)-2통
10.매수인 주민등록등본-2통
11.매수인 도장

뭔지는 몰라도 꽤 많았다.
그렇지만 법원,시청,동사무소만 갔다오면 되기때문에 시간은 그렇게 오래걸리지 않았다.
등기소는 법원 뒤에 있었는데 사람들이 꽤 많았다.다른 사람은 등기소에서 일하는 공무원이 친절했다고 했는데 내가 간날은 좀 달랐다.
서류도 막 던져서 주고,껌까지 좍~좍 십고...
왜 TV프로에서 친절한 공무원을 찾는 프로가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렇지만,시청에서는 좀 달랐다.
글씨를 모르는 노인들을 위해서 자원봉사자가 있었고 맥박을 잴수 있는 기계까지 있었다.일하는 공무원의 태도도 달랐고,"안녕하십시요","안녕히 가십시요"라는 흔하지만 왠지 듣기 어려울것 같은 말을 자주 들었다.
덕분에 기분도 좋고...^^
등기소와 시청에서 띌 서류들은 한글만 알면 누구나 띌 수 있는 것들이었다.

이렇게 해서 부동산 매매에 관한 서류 중에서 필요한 서류들은 다 띄어 봤는데
다른 사람들도 느꼈겠지만 뭐든지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감상문을 좀 늦게 쓰는것 같지만 이런걸 내가 직접 해본것에 의미를 두고 싶고 내 자신이 좀더 부지런해 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