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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법총칙 강의 후기입니다. 지리교육과 윤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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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종민 작성일13-06-28 14:00 조회4,4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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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민   

보낸 날짜2011년 06월 27일(월) 오전 01:5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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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민법총칙 강의 후기입니다. 지리교육과 윤종민

첨부파일  민총후기-지리교육과 윤종민.hwp (22.72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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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번학기 민법총칙을 수강한 지리교육과 2006112857 윤종민입니다.

강의후기 제출합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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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문 교수님께

민법총칙 강의를 처음 듣기 시작했을 때는

아직 서늘한 바람이 부는 3월이였는데

어느덧 시원한 장마가 시작되는 6월이 되었고,

강의도 종강하게 되었습니다.

처음강의를 들을 때만 해도 이번학기에는 민법총칙 강의를 열심히 들어서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민법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가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수업을 듣다보니 쉽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교육실습 일정까지 겹쳐있어서 민법총칙을 수강하는데

아쉬움이 남은 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 학기 민법총칙은 재수강이라는 부끄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졸업하기 전에 민법총칙을 재수강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수강하였는데 교수님이 보시기에는 어땠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수업을 들으면서 크게 느낀 점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로 우리나라 민법의 근원입니다.

사실 법학과 학생이 아닌 저로서는 평소에 법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법은 그저 나쁜 사람들만이 안 지키는 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지,

실생활에 적용해서 생각해 보지 못했습니다.

더군다나 과거 조선시대의 법이란 더욱이 생각해보지 못한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도 조선시대부터 백성을 사랑하는 민법이 존재했음을

이번 학기 수업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느낀 것은 교수님의 학문에 대한 열정과

학생에 대한 사랑입니다.

사범대 학생으로서 평소 수업을 들을 때 교수님들의 교수방법이나

학문에 대한 열정, 학생들에 대한 사랑 등과 같은 방법을 주의 깊게 보는

편입니다.

이번 학시 수업을 들으면서 느낀 점은 교수님의 열정이 대단하다는

것입니다.

대가를 바라지 않고 학문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이야기 해주시거나

올바른 학습방법을 알려주시는 모습을 보았을 때,

단순히 지식전달을 목적으로 한 강의식 수업이 아니라

자신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도제식 수업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도 나중에 교직에 나간다면 이러한 수업을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이번 학기 민법총칙 후기를 마치며 교수님의 정년을 축하드리고

지난 한 학기 수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20011년도 1학기 민법총칙 수강생

지리교육과 윤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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