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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속담과 법문화(2)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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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서영 작성일13-06-17 11:47 조회5,1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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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난 극복의 지혜, 한국인의 속담과 법문화(2)을 읽고...

400여 페이지에 가까운 글을 읽고 ,
먼저 느낀 점이라면,
그동안 정치인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라든지 또 믿음에 대한 어떤 확고한 판단에 대해선 아직까지 많이 미진하지 않았었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개인적으론 주된 관심 밖에서 방관하는 식의 정치의식을 가졌었고, 내 눈앞에 또 직접적인 영향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었다는 이유로, 또 대부분의 학생들과 사람들 처럼 무관심 내지는 부정적인 시각이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지난 97년 98년 선거는 개인적으로 군 입대당시 거치게 되었고, 당시 가졌던 선거에 기준이라 한다면 고작 인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에 의한 그리고 개인적인 소신과 판단이 아닌 지역적인 감정이나 기존인물에 대한 선입견으로 귀가 얇았던 선거를 치뤘다. 더구나 군이라는 특이성으로 부재자 선거를 통한 약간의 강제성을 겸한 선거이기도 하였고 사실 그 당시의 자율적 선거라는 환경이 주어 졌다면 아마 선거는커녕 마냥 휴일이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하루를 보내지 않았을까 하는 반성의 시간도 가져본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선거를 통한 나 개인의 권리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또 전과 달리 시끄러운 선거전 양상 덕에 특히 이번 선거에 관심을 두고 봄으로 한 걸음정도 정치적 인식에 대한 성장을 이루지 않았나 생각을 해본다.
사실 우리 20~ 30대 유권자의 선거율이 저조한건 이번 선거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무었보다 경제적 문제나 정치적 문제, 정치에 대한 불신과 무관심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나 역시도 장래에 대한 주된 걱정 탓인지, 또 정치적인 문제보다는 눈앞에 떨어진 취업 문제 때문에, 그리고 학업 문제 등으로 정치적인 시야는 그동안 많이 좁아졌을거란 생각이 든다.
이러한 방관적 자세에 대해 한번쯤 생각을 해보고 반성을 해야 하지 않나 생각을 해본다. 그렇지만 이러한 무관심이나 불신의 소지의 원인이 무엇이었나 라는 생각도 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어쨋든 지금에 이러한 현실을 만들고 또 지금까지 이런 상황을 유지해온 장본인들이 누구였는지에 대해서는 말을 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분명한 사실이고, 국민들에게 정치, 정치인의 선입견이 어떠하다는 것도 누

가 뭐래도 뻔하 사실일 것이다. 이젠 앞으로의 변화의 주역이 그 누구도
아닌 국민이라는 사실을 어느 때 보다 절실히 느낄 때이고, 그 필요도 절실할 때이다. 
우리가 주인이며, 우리가 주권자이다.
다음에서는 책을 중심으로 또 읽고난 느낌을 중심으로 선거 개혁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좀더 구체적으로 말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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