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권법총론 수업 소감입니다.

성혜진 
보낸 날짜2011년 06월 25일(토) 오후 09: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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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물권법총론 수업 소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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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안녕하세요.

이번학기에 물권법총론을 수강한 법학과 10학번(2010110583) 성혜진입니다.

이번학기가 교수님 학부의 마지막수업이시라고 들었는데,

그 마지막 제자가 될 수 있어서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교수님 수업을 들으며 가장 많이 접하게 된 것은 아무래도 경국대전과

조선시대 문서들이었습니다.

자주 조선시대 문서들을 보여주셨는데, 처음 보는 낯선 문서들이었기에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저는 교수님께서 말씀 하셨던 것처럼, 조선시대에 우리나라에 어떤 법이

있었는지는 알지 못하면서, 그저 서양의 법이 좋다고만 생각하는

사람들 중 하나였습니다.

아무도 조선시대에 어떤 법제도가 있었는지 가르쳐 주지 않았기에,

그저 경국대전이란 것이 있었지만 그안에 어떤 체계적인 내용이 있었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조선시대는 남녀가 불평등하고, 왕을 최고로 여기는 그런 내용만

있을 거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수업을 들으며 교수님께서 많은 문서들을 통해 접한 사실을

알려주실때마다, 그동안 제가 편견을 지니고 있었음을 깨달으며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선시대에 대한 생각도 바뀌게 되었고,

법제도가 조선시대에도 잘 갖춰져 있었는데

그것이 이어지지 못하고, 일제에 의해 단절되어 후대들에게 알려지지

못하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따라서 교수님 수업을 통해 조선시대의 법제도를 접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귀중한 한 학기 수업이 되었습니다.

또한 물권이란 것이 접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어려울 수 있는

개념이었는데, 교수님께서 직접 사물을 이용해 학생들과 몸으로

설명해 주시며

물권 개념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셔서 물권각론 공부할때도

교수님께서 알려주신 개념을 통해 좀 더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학생들의 이해정도를 확인해가며 하나하나 차근하게 설명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부동산 상식에 대해서도 여러가지를 배워,

장래에 부동산 거래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수님 수업을 이번학기 처음 들었는데, 마지막수업이 되어서 너무나

아쉽습니다.

한학기 동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성혜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