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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훌륭한 홈페이지 잘 보고 느끼고 깨닫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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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변호사 작성일13-06-14 11:15 조회3,8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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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아래 글을 써놓은 이 변호사와 같은 로펌에서 근무하는 변호사입니다.
얼마전 이 변호사에게 한국 법제사에 관한 문제를 질문 받았습니다. 그러나 선뜻 한국 법제사에 관해 무어라 답변 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한국 법학계나 법조계에 있어 큰 학자가 나오지 않았을 뿐 아니라 사장되어진 한국 법제사에 누구 하나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바 한국 법제사에 대해 모두 무지하기 때문일겁니다. 사실 우리나라 법대생이나 법조인등을 붙잡고 물어봐도 법관련 인물은 가인 김병로 선생을 꼽을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고 이 변호사가 언급한대로 고시제일주의로 법대교육이 흘러가고 있으며 특히 법무박사 신설은 아직 한국사회에 있어 시기 상조가 아닐런지 조심스런 견해를 가져보기도 하며 아직도 한국의 법제사에 관한 그럴듯한 학회하나 없는것을 보면 암담하기도 하고 그런 학회 신설에 관한 문제를 생각하여 보면 웬지 보수적인 이쪽 사회에서 이단자 취급을 받을까 불안한것도 사실입니다.(법조계의 이러한 현실은 교수님도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얼마전 발생한 고관부인 옷 로비사건으로 말미암아 전직 검찰총수와 사정의 중요책임자인 청와대 법무비서관이 낙마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종왕 대검수사기획관이 검찰 지휘부와의 이견으로 사표하여 아직 혼잡한 법조계입니다만 이 혼란이 수습되고 검찰을 중심으로 법조계가 진정된다면 이변호사와 교수님이 말씀하신 일을 추친토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교수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저 역시 공인이라는 미명아래 본명을 밝히지 못하는점 깊이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요

박변호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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