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황혜림양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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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재문 작성일13-06-14 13:10 조회4,1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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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림양에게
중학교 2학년생이 대담하게 우리전통문화와 북한전통문화에 대해 토론준비를 하고 있다니...대견하고 든든하다네.
그래서 혜림양이 힘들게 질문을 했기에,잘 알지도 못하면서도 조금이라도 도와 주고 싶은데,직접 보고 비교한 자료가 없는 상태에서 묻는 질문은 너무 방대한 내용이라,며ㅈ몇 자료를 통해에 이멜에 작성해 내려 가다가(2시간동안) 내용이 다 날라 가벼려서 힘이드는 군
그러나 다시 요약해서 몇마디만 적어보겠네.
그러나 나도 북한의 전통문화를 다 알 수가 없다네.다만 참고로 몇가지만 상식적인 정도의 내가 아는 내용만 간단히 소개해 주겠으니,나머지는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서 찾아보기 바라네.
1.알타비스타가 가장 상세하므로 여기에 들어가서[북한의 전통문화][북한의 전통문화재][북한의 한국학][북한의 민속학][북한]등의 단어를 입력하여 클릭을 해보면 이외로 혜림양이 필요한 자료가 더러 나올 것이네.그리고 유홍준 교수의 [나의 북한문화유산답사기]같은 책도 참고가 되겠네.
결론적으로 말하면,아무래도 한국이 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 국가이라 북한보다는 더 자유로우므로, 전통문화가 훨씬 더 많이 잘 보존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네.
그러나 양이 많이 보존되었다고 해서 질까지 전부 다 잘 보존 되고 발전되었다고는 말 할 수 없는 면도 있다네.
북한은 공산주의 김일성주체사상에 어긋나지 않은 범위내에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있는 반면에,한국은 자유민주 자본주의 체체하에서 자유롭게 연구.계승.발전시키는 반면에.돈이 안된다거나,정치목적에 이용할 가치가 적으면,외면하는 경향도 있다네.
그리고 북한은 중국과 소련의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전통문화가 상대적으로 그쪽과 닮아가면서 변형되는 면이 많으나.한국은 외래문화를 무분별하게 수입.모방하여 서양의 자본주의를 갖었기에,이기적이며 정치적인 면에 활용하려는 면도 없지 않아서 전통문화가 문학과 예술위주로 계승발전되는 면이 더 강하고,세계화 시대에 무분별한 외래문화가 너무 범람하여 전통문화가 소멸되어 가거나 왜곡되어 가는 경향도 적지 않다네.
북한의 전통문화를 우리나라의 TV화면을 통해 가끔보면,이외로 고적와 유물이 적지 않게 남아 있으며,특히 쉬운 우리말을 더 많이 사용하는 면과 한의학 연구는 한국보다 앞선걸로 평가하는 한의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의 견해도 있다네.우리나라의 한의학의 관련 책들이 북한에 훨씬 많은 것을 복사해서 쓰고 있는 반면에, 한자를 모르게 되어 전통문화를 전문적으로 접근할 수 없게 만든 실수도 북한이 인정을 해야 할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네.
예를들면,조선왕조 실록은 가난한 북한이 먼저 번역을 했고(70년-81년2월;번역원고 290만매.360여책),이 번역중에는 알기쉽게 우리말을 살려 가며 한 유명한 번역이라는 평가도 있다네(정양원 정신문화연구원 교수.송준화 연세대 국문과 교수등)
그리고 한국은 71년에 시작하여 93년에 번역을 끝냈으므로 북한보다 12년이나 늦었다는 것은,북한보다 훨씬 잘 산다는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자세를 알 수가 있는 단면이 아닌지 안타깝다네.
그러나 이 실록을 cd롬으로 만든것은 한국이 96년에 먼저 만들었다네.그러나 민족전통문화유산이자 세계적인 문화재인 조선왕조실록의 CD롬은 수십조억원의 예산을 가졌던 정부는 둘러리만 서면서 1억원(?) 정도의 지원만 하고, 주로 만들지 않고,서울시스템이라는 조그마한 회사가 50억(?)의 돈을 들여서 만들다가 보니.판매가가 500만원 이상이 되어서 국민들이나 학자들에게 팔지도 못하고,사보지도 잘 못하고 도서관에서만 겨우 선을 보이게 하다가 거의 망해버렸다네.그래서 요즈음은 50만원에 팔고 있는 형편이라네.이것이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정부의 자세라고 생각한다네.
그리고 북한의 고전번역은 그 양이 한국보다 훨씬 적으나 ,특징적인 면에서 보면,북한의 조선왕조 실록.고려사 삼국사기. 삼국유사.경국대전등의 번역은 아주 쉬운 일상의 우리말로 해석을 해서,한국에서 주석을 한 것 보다 훨씬 읽기가 쉽고 이해가 빠르며,적절한 우리말을 많이 사용하여 되도록 쉽게 풀이하려고 노력한 점은 한국보다 훨씬 앞선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면도 있다네.
그러나 특수한 역사적인 전문용어를 한자로 이해 할 수 없도록 주석(해석)을 하지 않고,쉬운말로만 거의 다 풀어 쓰버려서 원문과 전문용어에 접근할 수 없도록 한 점은 적지 않은 비판을 받을 단점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네.
그래서 남북한의 번역방법을 공동으로 한다면,원전에 충실한 전문용어도 살리면서,알기쉬운 우리말로 번역을 하여 누구나가 소설책 읽듯이 국어사전이나 옥편이나 국사사전을 보지 않고도 술술 읽어내려 갈 수 있을것 같다네.(지교헌.심경오 공저.한국정신문화연구원 간행.북한의 한국학연구성과 분석.1991년간.참고)
반면에 89년의 통계에 의하면 한국은 고전을 한글로 번역한 양이 9,000여종류의 고전중에서 203종 875책정도므로, 전체의 2.3%밖에 번역을 못했다는 것(신승운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교수.한국전적정리의 제문제)도 북한에 비해 경제력이 훨씬 크면서도 전통문화를 천시하고 짓밟고 무시하는 면은 부끄럽고도 비판받아야 할 것이라네.그래서 귀중한 고서나 고문서나 책들은 싸구려로 취급되고,도자기나 그림은 수억짜리도 있다는 것은 우리 한국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고 민족문화를 창달한다는 헌법의 정신이 구호에 그치는 감이 없지 않다네.
그리고 한국에서는 몇몇곳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의 국가나 공공기관이나 대학이나 공공도서관에 한국전통문화에 관한 옛날 고서나 고문서나 심지어 한의학의 고서를 수십년간 어렵게 수집해서 한국한의학 발전에 활용하라고 권하며 도서관.박물관등에 비치하라고 하면,공짜에 가깝게 기증하면 좋아하고,그렇지 않으면 거의 대부분은 거들떠 보지도 않거나,예산이 없다는 등의 사정을 대면서,외면하는 현실이라네.도서관에 예산이 짜여지면 운영비와 인건비가 반이상을 차지하고 심지어는 도서구입비는 심한 경우 인건비의 30%도 안되는 곳이 있을 수 있다면, 영국옥스포드대학의 3천만권(?)이나 미국보스톤의 하버드대학.소련모스크바대학등의 1천만권이 넘는 도서관의 장서숫자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우리현실중에는,대학도서관에 초등학교 문제집이나 참고서를 뭉치로 사서 도서목록에 적어 넣는 정도의 대학도 있었다는 웃지못할 부끄러운 메스컴의 보도는,정도의 차이뿐이지, 이나라의 국제경쟁력은 내것은 처시하고 거의 전부 전부 외국에서 베껴올 작정이 아닌지 의심되거나 실망하게 되는 분야라 생각된다네.그러나 미국하버드 대학에는 이미 우리 규장각에 소장하고 있는 대부분의 고서.고문서를 마이크로 필름으로 복사해 가는 열의를 20여년도 전부터 가졌었다는 이야기도 있다네.
특히 한의학 분야의 정성을 생각하면, 나는 한국의 한의학은 돈버는데 더 정신이 팔려서 정작 민족전통문화유산의 정리나 활용이나 연구는 거의 포기한 상태에 가깝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네.
앞으로 세계화의 확산과 컴퓨터문화가 더 발달되면,각자 개인과 단체와 국가는 독자적인 발전과 경쟁력을 컴퓨터 속에 들어가서 찾아서 활용하여 이겨나가야 하는데....한국은 거의 대부분을 외국문화의 수입.모방.로얄티 지급으로 대체할려고 하고,우리 전통문화를 천시하거나 무시한 결과, 무지하게 되어,정작 컴퓨터 안에 들어가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론이 정리 된 것이 드물고,거의 다가 외국의 문화지식뿐이니거나.전통문화상품선전으로 돈을 버는 사이트가 더 많다면... 어찌 21세기에 선진국이 잘 되겠는지...
우리 헌법 제 9조에서는 국가에게 우리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민족문화를 창달시켜라고 했으나.전국어디서나 문화행사는 문학인들과 예술인들의 잔치만으로 끝나므로,경쟁이 되겠는지...
우리가 쓰는 말은 한국은 서울말을 표준으로 삼고 북한은 평양말을 표준으로 삼으며,음악무용을 보면,북한은 중국의 경극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전통음악 무용과 의상의 빠르고 경쾌하며 중국식으로 변화되어 있는 반면에,한국의 전통음악.무용.의상은 옛날 전통그대로 이어 받고 있는 면이 훨씬 더 많고 정확한 반면에 서양문화에 지우친 면이 훨씬 더 많았다네.
물론 북한의 공산주의 김일성 주체사상이외의 자유로운 사상과 전통철학(유학.성리학등).무속.정치.경제.학문 종교 예술등이 제약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한국에도 돈만 번다면 전통문화를 짓밟고,무시하고 왜곡시키는 면도 없지 않고,특히 문화예술진흥법을 만들어서.문학과 예술만을 문화라고 정의를 내려서,한국의 모든 문화행사는 전부 문학인들과 예술인들의 활동만하면, 끝나는 것으로 잘못된 편중된 절름발이 전통문화계승.발전의 법이 있다네.
우리헌법 제 9조는 문학과 예술만 전통문화라고 하지 않았고,모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민족문화를 창달할 의무를 국가에게 의무를 주고 있으며,세계각국은 외국의 모든 정신문화나 물질문화를 포함해서 자기들의 전통의 정신문화와 물질문화를 다 계승.발전 창달시키는데...우리만 유독 전통의 문학과 예술만을 전통문화라고 하며 지원을 하고 전국적인 문화행사를 천편일률적으로 하고 있으니 안타깝다네.
우리만 유독 문학과 예술만이 문화라는 문화예술진흥법의 잘못으로 이나라의 전통문화의 균형있는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네.물론 문학.예술도 중요하지만,우리가 미국유학을 가서 미국의 문학예술만 배우고 와서 미국문화를 다 배웠다면 말이 되는 지...그래서 우리가 미국처럼 잘 살수 있다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그래서 한국은 문화예술진흥법에 의해 돈을 100억원가까이 모아서 문학예술에만 돈을 지원해 준다네...
이런 법적인 문제가 한국의 전통문화발전에 절름발이문화로 만드는 큰 원인의 하나라고 나는 생각한다네.
혜림양.
지면관계상 또 여러가지 사정상 혜림양이 직접 인터넷에서 더 접속하여 찾아서 정리해 보기 바라네.너무 방대한 내용을 인용자료를 붙여서 소개를 하자면 불가능하기에 내가 알고 느끼는 면만을 중심으로 상식적인 대강의 내용을 몇마디만 소개해 보았네.약간의 참고로 보아주기 바라네.
아무쪼록 대견한 혜림양의 토론에 조그만한 도움이라도 된다면 좋겠군....
그럼 혜림양의 앞날에 무한한 발전과 영광이 있기를 바라네.
중학교 2학년생이 대담하게 우리전통문화와 북한전통문화에 대해 토론준비를 하고 있다니...대견하고 든든하다네.
그래서 혜림양이 힘들게 질문을 했기에,잘 알지도 못하면서도 조금이라도 도와 주고 싶은데,직접 보고 비교한 자료가 없는 상태에서 묻는 질문은 너무 방대한 내용이라,며ㅈ몇 자료를 통해에 이멜에 작성해 내려 가다가(2시간동안) 내용이 다 날라 가벼려서 힘이드는 군
그러나 다시 요약해서 몇마디만 적어보겠네.
그러나 나도 북한의 전통문화를 다 알 수가 없다네.다만 참고로 몇가지만 상식적인 정도의 내가 아는 내용만 간단히 소개해 주겠으니,나머지는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서 찾아보기 바라네.
1.알타비스타가 가장 상세하므로 여기에 들어가서[북한의 전통문화][북한의 전통문화재][북한의 한국학][북한의 민속학][북한]등의 단어를 입력하여 클릭을 해보면 이외로 혜림양이 필요한 자료가 더러 나올 것이네.그리고 유홍준 교수의 [나의 북한문화유산답사기]같은 책도 참고가 되겠네.
결론적으로 말하면,아무래도 한국이 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 국가이라 북한보다는 더 자유로우므로, 전통문화가 훨씬 더 많이 잘 보존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네.
그러나 양이 많이 보존되었다고 해서 질까지 전부 다 잘 보존 되고 발전되었다고는 말 할 수 없는 면도 있다네.
북한은 공산주의 김일성주체사상에 어긋나지 않은 범위내에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있는 반면에,한국은 자유민주 자본주의 체체하에서 자유롭게 연구.계승.발전시키는 반면에.돈이 안된다거나,정치목적에 이용할 가치가 적으면,외면하는 경향도 있다네.
그리고 북한은 중국과 소련의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전통문화가 상대적으로 그쪽과 닮아가면서 변형되는 면이 많으나.한국은 외래문화를 무분별하게 수입.모방하여 서양의 자본주의를 갖었기에,이기적이며 정치적인 면에 활용하려는 면도 없지 않아서 전통문화가 문학과 예술위주로 계승발전되는 면이 더 강하고,세계화 시대에 무분별한 외래문화가 너무 범람하여 전통문화가 소멸되어 가거나 왜곡되어 가는 경향도 적지 않다네.
북한의 전통문화를 우리나라의 TV화면을 통해 가끔보면,이외로 고적와 유물이 적지 않게 남아 있으며,특히 쉬운 우리말을 더 많이 사용하는 면과 한의학 연구는 한국보다 앞선걸로 평가하는 한의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의 견해도 있다네.우리나라의 한의학의 관련 책들이 북한에 훨씬 많은 것을 복사해서 쓰고 있는 반면에, 한자를 모르게 되어 전통문화를 전문적으로 접근할 수 없게 만든 실수도 북한이 인정을 해야 할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네.
예를들면,조선왕조 실록은 가난한 북한이 먼저 번역을 했고(70년-81년2월;번역원고 290만매.360여책),이 번역중에는 알기쉽게 우리말을 살려 가며 한 유명한 번역이라는 평가도 있다네(정양원 정신문화연구원 교수.송준화 연세대 국문과 교수등)
그리고 한국은 71년에 시작하여 93년에 번역을 끝냈으므로 북한보다 12년이나 늦었다는 것은,북한보다 훨씬 잘 산다는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자세를 알 수가 있는 단면이 아닌지 안타깝다네.
그러나 이 실록을 cd롬으로 만든것은 한국이 96년에 먼저 만들었다네.그러나 민족전통문화유산이자 세계적인 문화재인 조선왕조실록의 CD롬은 수십조억원의 예산을 가졌던 정부는 둘러리만 서면서 1억원(?) 정도의 지원만 하고, 주로 만들지 않고,서울시스템이라는 조그마한 회사가 50억(?)의 돈을 들여서 만들다가 보니.판매가가 500만원 이상이 되어서 국민들이나 학자들에게 팔지도 못하고,사보지도 잘 못하고 도서관에서만 겨우 선을 보이게 하다가 거의 망해버렸다네.그래서 요즈음은 50만원에 팔고 있는 형편이라네.이것이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정부의 자세라고 생각한다네.
그리고 북한의 고전번역은 그 양이 한국보다 훨씬 적으나 ,특징적인 면에서 보면,북한의 조선왕조 실록.고려사 삼국사기. 삼국유사.경국대전등의 번역은 아주 쉬운 일상의 우리말로 해석을 해서,한국에서 주석을 한 것 보다 훨씬 읽기가 쉽고 이해가 빠르며,적절한 우리말을 많이 사용하여 되도록 쉽게 풀이하려고 노력한 점은 한국보다 훨씬 앞선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면도 있다네.
그러나 특수한 역사적인 전문용어를 한자로 이해 할 수 없도록 주석(해석)을 하지 않고,쉬운말로만 거의 다 풀어 쓰버려서 원문과 전문용어에 접근할 수 없도록 한 점은 적지 않은 비판을 받을 단점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네.
그래서 남북한의 번역방법을 공동으로 한다면,원전에 충실한 전문용어도 살리면서,알기쉬운 우리말로 번역을 하여 누구나가 소설책 읽듯이 국어사전이나 옥편이나 국사사전을 보지 않고도 술술 읽어내려 갈 수 있을것 같다네.(지교헌.심경오 공저.한국정신문화연구원 간행.북한의 한국학연구성과 분석.1991년간.참고)
반면에 89년의 통계에 의하면 한국은 고전을 한글로 번역한 양이 9,000여종류의 고전중에서 203종 875책정도므로, 전체의 2.3%밖에 번역을 못했다는 것(신승운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교수.한국전적정리의 제문제)도 북한에 비해 경제력이 훨씬 크면서도 전통문화를 천시하고 짓밟고 무시하는 면은 부끄럽고도 비판받아야 할 것이라네.그래서 귀중한 고서나 고문서나 책들은 싸구려로 취급되고,도자기나 그림은 수억짜리도 있다는 것은 우리 한국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고 민족문화를 창달한다는 헌법의 정신이 구호에 그치는 감이 없지 않다네.
그리고 한국에서는 몇몇곳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의 국가나 공공기관이나 대학이나 공공도서관에 한국전통문화에 관한 옛날 고서나 고문서나 심지어 한의학의 고서를 수십년간 어렵게 수집해서 한국한의학 발전에 활용하라고 권하며 도서관.박물관등에 비치하라고 하면,공짜에 가깝게 기증하면 좋아하고,그렇지 않으면 거의 대부분은 거들떠 보지도 않거나,예산이 없다는 등의 사정을 대면서,외면하는 현실이라네.도서관에 예산이 짜여지면 운영비와 인건비가 반이상을 차지하고 심지어는 도서구입비는 심한 경우 인건비의 30%도 안되는 곳이 있을 수 있다면, 영국옥스포드대학의 3천만권(?)이나 미국보스톤의 하버드대학.소련모스크바대학등의 1천만권이 넘는 도서관의 장서숫자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우리현실중에는,대학도서관에 초등학교 문제집이나 참고서를 뭉치로 사서 도서목록에 적어 넣는 정도의 대학도 있었다는 웃지못할 부끄러운 메스컴의 보도는,정도의 차이뿐이지, 이나라의 국제경쟁력은 내것은 처시하고 거의 전부 전부 외국에서 베껴올 작정이 아닌지 의심되거나 실망하게 되는 분야라 생각된다네.그러나 미국하버드 대학에는 이미 우리 규장각에 소장하고 있는 대부분의 고서.고문서를 마이크로 필름으로 복사해 가는 열의를 20여년도 전부터 가졌었다는 이야기도 있다네.
특히 한의학 분야의 정성을 생각하면, 나는 한국의 한의학은 돈버는데 더 정신이 팔려서 정작 민족전통문화유산의 정리나 활용이나 연구는 거의 포기한 상태에 가깝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네.
앞으로 세계화의 확산과 컴퓨터문화가 더 발달되면,각자 개인과 단체와 국가는 독자적인 발전과 경쟁력을 컴퓨터 속에 들어가서 찾아서 활용하여 이겨나가야 하는데....한국은 거의 대부분을 외국문화의 수입.모방.로얄티 지급으로 대체할려고 하고,우리 전통문화를 천시하거나 무시한 결과, 무지하게 되어,정작 컴퓨터 안에 들어가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론이 정리 된 것이 드물고,거의 다가 외국의 문화지식뿐이니거나.전통문화상품선전으로 돈을 버는 사이트가 더 많다면... 어찌 21세기에 선진국이 잘 되겠는지...
우리 헌법 제 9조에서는 국가에게 우리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민족문화를 창달시켜라고 했으나.전국어디서나 문화행사는 문학인들과 예술인들의 잔치만으로 끝나므로,경쟁이 되겠는지...
우리가 쓰는 말은 한국은 서울말을 표준으로 삼고 북한은 평양말을 표준으로 삼으며,음악무용을 보면,북한은 중국의 경극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전통음악 무용과 의상의 빠르고 경쾌하며 중국식으로 변화되어 있는 반면에,한국의 전통음악.무용.의상은 옛날 전통그대로 이어 받고 있는 면이 훨씬 더 많고 정확한 반면에 서양문화에 지우친 면이 훨씬 더 많았다네.
물론 북한의 공산주의 김일성 주체사상이외의 자유로운 사상과 전통철학(유학.성리학등).무속.정치.경제.학문 종교 예술등이 제약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한국에도 돈만 번다면 전통문화를 짓밟고,무시하고 왜곡시키는 면도 없지 않고,특히 문화예술진흥법을 만들어서.문학과 예술만을 문화라고 정의를 내려서,한국의 모든 문화행사는 전부 문학인들과 예술인들의 활동만하면, 끝나는 것으로 잘못된 편중된 절름발이 전통문화계승.발전의 법이 있다네.
우리헌법 제 9조는 문학과 예술만 전통문화라고 하지 않았고,모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민족문화를 창달할 의무를 국가에게 의무를 주고 있으며,세계각국은 외국의 모든 정신문화나 물질문화를 포함해서 자기들의 전통의 정신문화와 물질문화를 다 계승.발전 창달시키는데...우리만 유독 전통의 문학과 예술만을 전통문화라고 하며 지원을 하고 전국적인 문화행사를 천편일률적으로 하고 있으니 안타깝다네.
우리만 유독 문학과 예술만이 문화라는 문화예술진흥법의 잘못으로 이나라의 전통문화의 균형있는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네.물론 문학.예술도 중요하지만,우리가 미국유학을 가서 미국의 문학예술만 배우고 와서 미국문화를 다 배웠다면 말이 되는 지...그래서 우리가 미국처럼 잘 살수 있다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그래서 한국은 문화예술진흥법에 의해 돈을 100억원가까이 모아서 문학예술에만 돈을 지원해 준다네...
이런 법적인 문제가 한국의 전통문화발전에 절름발이문화로 만드는 큰 원인의 하나라고 나는 생각한다네.
혜림양.
지면관계상 또 여러가지 사정상 혜림양이 직접 인터넷에서 더 접속하여 찾아서 정리해 보기 바라네.너무 방대한 내용을 인용자료를 붙여서 소개를 하자면 불가능하기에 내가 알고 느끼는 면만을 중심으로 상식적인 대강의 내용을 몇마디만 소개해 보았네.약간의 참고로 보아주기 바라네.
아무쪼록 대견한 혜림양의 토론에 조그만한 도움이라도 된다면 좋겠군....
그럼 혜림양의 앞날에 무한한 발전과 영광이 있기를 바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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