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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 제사 강의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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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아현 작성일13-06-28 10:29 조회3,5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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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현    보낸 날짜 2010년 12월 19일(일) 오후 09:38 

받는 사람 kjm@dongguk.ac.kr   

메일 제목  법학과 4학년 2006113515 박아현 입니다. 

첨부 파일  2006113515 박아현.hwp (12KB) 

과제 제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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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 제사 강의 감상문

처음 한국법제사를 수강 할 때에는 솔직히 한국 법제사 자체를 들어 본

일이 없었기 때문에 감도 오지 않았었다. 이게 뭐 하는 과목인가 싶기도 하고

호기심 반으로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다.

강의를 하는 내내 교수님께서 일생 동안 모아오신 고서적들과 그에 대한

해석들로 강의를 하셨다. 처음에는 이게 뭐지 하는 생각도 들었고 어려운

한문들 때문에 처음부터 살짝 거부감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곧 교수님께서 매 수업시간마다 가져 오시는 고 서적들은 너무

신기했다. 우리 같은 일반 학생들이 그런 고서적들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도 거의 없었거니와 보더라고 박물관 유리에 막혀 있는 모습들

뿐이고 그 마저도 해석조차 되어 있지 않아 그냥 옛날 책이거니 하고

넘어가는 일이 많았는데 이번 수업시간만큼은 바로 눈앞에서 볼수도 있었고

그에 대한 해석도 교수님께서 해주시니 흥미 진진 하였다.

경국대전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수있었다.

고등학교때 배운 국사책에서는 그저 한국 최초의 법전 단 한줄의 말

뿐이였는데 이번 강의 덕분에 우리 나라 법전의 소중함을 알수 있었으며,

옛 법이지만 지금의 법 만큼이나 탄탄한데에 놀랐고, 옛 조상들의 애민정신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사실 현재의 법들은 일본이 독일의 법을 베껴 온 것을 우리나라도

베껴온 것에 불과하여 우리나라의 정서에 맞지 않는 점도 있을 것이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에서 경국대전을 좀더 연구하여 우리나라 정서에 맞는

법으로 고쳐 쓴다면 좀더 현실 반영이 쉬울 것이라고 생각된다.

끝으로 한학기 동안 무거운 고서적들을 매번 강의를 위해 들고 오시는

열정과 열정적인 강의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이번이 졸업이라

강의는 더 이상 들을 수는 없지만 앞으로도 좋은 강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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