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제사 강의소감

김종은    보낸 날짜 2010년 12월 15일(수) 오전 12:10 

받는 사람 kjm@dongguk.ac.kr   

메일 제목  2006113507 법학과 4학년 김종은 (한국법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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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제사 수업을 듣는 4학년 김종은입니다.

교수님 수업을 민총부터 물권법 그리고 한국법제사 까지 4년째 듣고 있습니다.

 민총시간에는 경국대전에 대하여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물권법시간에는

환태에 대하여 알려주셨습니다.


 한국법제사 시간에는 애민에 대하여 알려주셨습니다.

남들은 수업시간에 무엇을 이야기하는 것인지 모른다고 형법공부 민법공부를

하지만 저는 사시를 준비안하는 학생이라 그런지 경국대전이 더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졸업 논문도 경국대전 속 공무원법에 대하여 주제를 잡고 썼습니다.


 잘 쓰지못했지만 교수님께서 많이 도와주시고 가르쳐 주셔서 겨우 제출은

할 수 있었습니다.

전 암기를 못합니다. 그래서 형법 민법을 항상 성적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법제사는 암기보단 이해하는 법과목이라 좋습니다.

달달 외우는건 시험끝나면 잊어버리지만 이해하는건 평생남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졸업논문 쓸려고 교수님책 3권은 구매해서 다 읽었습니다.

어렵습니다. 무척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애민이란 단어는 참 좋은 말이란 것을 느꼈고 기말시험에

애민이란 주제로 글을 적었습니다.

전 솔직한 것이 장점이지만 눈치없는 것이 단점입니다.

교수님 마지막학기에 마지막 수업 한국법제사 수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년퇴직후에는 한학기에 100만원도 못받고 수업하시지만 정년퇴직후에도

후배들을 위해


일신상의 문제가 없으시다면 수업 해주셨으면 합니다


졸업하는 입장에서 후배들이 민법에 치이고 형법에 눌려서 전공이니

모니 하는 과목들 속에서 조금은 쉴 수 있는 과목이 있어야 하기에

감히 적습니다.

교수님 06학번 김종은

마지막 학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