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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제사 수업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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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태성 작성일13-06-28 09:20 조회4,0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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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제사 수업을 듣고....        학교 : 동국대학교
                                                                                                              학과 : 법학과
                                                                                                              학번 : 2005115715
                                                                                                              이름 : 이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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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수강신청을 할 때 한국법제사의 수업에 대해 어렵게만 생각 했다.

내가 수업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까란 의문으로 가득 찼지만,

교수님의 우리전통법의 열의와 많은 예시를 들어 큰 어려움 없이

수업을 잘 따라갈수 있었던 것 갔다.

나는 교수님께서 저술하신 한국전통 채권법, 가족법, 소송법의 교제를

구입했다. 이 책을 구입하게 된 계기는 민법이 내가 가장 관심 있어하는

부분이기도 했고, 이번기회에 우리전통법과 현대의 우리민법을 비교 고찰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에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내가 알고있던 조선시대의 재판과정을 보면 “니 죄를 니가 알렸다!”란

형식의 즉 규문주의 형식의 억지 재판만을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빌어 우리나라의 전통법 또한 아주 체계적이며, 훌륭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조선시대는 계급사회 였기에 실질적으로

민법과 형법이 체계적으로 분류는 힘들었던 것 갔다.

시대를 막론하고 부정부패는 현대에도 존재한다.

이조시대에는 주먹은 가깝고 법은 멀다 라는 속언이 나도는 것을 보아

법의정신을 바로 세울려는 노력은 하였지만,

시대의 풍토상 어쩔 수 없었던 것이 아닌가란 생각을 해본다.

여담은 뒤로하고 교수님의 수업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교수님께서 여러 고서적을 들고 다니시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려는 의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리고 교수님께서는 사비로 우리나라 전통법을 연구하신다고도 들었다.

놀랍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나라의 현실에 씁쓸하기 까지 하였다.

우리전통법을 연구하시는 분들이 많이 없다고 들었다.

그중 내가 들은 이 수업이 그것을 연구하시는 분이시고,

그 분야에 저명하신 분이라 자부심이 생기게 되었다.

한국전통법은 우리의 것이고, 이것은 정부에서도 예산을 들여 연구해야 될

숙제인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독법계의 성문법주의를 취하고 있다.

전통법을 공부하며 법을 공부하는 한 법학도로서 우리나라의 전통법도 모르고

현대 법을 공부했다는 것에 부끄러움까지 들었다.

벌써 올해가 거의다 지나간다.

우리나라의 전통법을 조금이나마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소중한시간이 되었고, 한 학기 배웠다고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두고두고 공부해야 될 학문이기에 더 애착이 가는 것 갔다.

이번학기에 나의 생각을 바꾸어주신 김재문교수께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교수님께서 연구하시고 저술하신 여러 한국전통법에 무한 한

찬사를 보내는 바이다.


교수님 날씨가 많이 춥네요...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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