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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제사 강의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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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현 작성일13-06-28 09:22 조회3,5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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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보낸 날짜 2010년 12월 17일(금) 오후 04:04 

받는 사람 kjm@dongguk.ac.kr   

메일 제목  한국법제사 강의 소감문 

첨부 파일  한국법제사 강의 소감문.hwp (14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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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법제사 수강생 법학과 3학년 김지현입니다.

소감문은 한글파일로 참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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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제사 강의 소감문]
동국대학교 법학과 3학년 2007110773 김지현

김재문 교수님의 한국법제사 강의를 들은 만 3개월 동안


우리나라 전통 문화재 및 한국 법문화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뀌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반 여느 대학생들이 그렇듯 한국 전통 법문화란 나와는 관계없는 것

이라는 생각 속에 살았지만,  이제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몸으로,

마음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생각보다 우리나라의 법문화 및 기타체계들이 전통법문화에 대해

깊이 연구하거나 적용하려는 노력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홀대에 가까운 취급을 받지만 오히려 외국에서는 찬사를

받는다는 사실이 매우 씁쓸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 사비를 들여 우리나라 전통법연구와 그 자료확보에 큰 노력을

해 오셨고 또 계속 하고 계심에 국가적인 보조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도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오랜 시간동안 소중히 모아오신 자료들을 연구하셔서 책으로

편집하셔서 지금 그 소중함을 깨달은 국민들이나 이후 깨닫게 될 국민들을

위해 책을 발행하신 것이 전통법문화를 계속 보전해나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생각하여보았습니다.

그동안 교수님께서 여러 가지 다양한 얘기를 많이 해주셨지만 무엇보다

그 중 가장 핵심이 되는 말은 애민사상, 즉 임금이 백성을 자신의 친자식처럼

아끼고 사랑함을 가장 본질적인 정신으로 하여 경국대전 및 기타

조선시대 법전을 편찬하고, 또 재판에 있어서도 항상 백성이 중심이 되어

억울한 일이 없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권력과 욕심에 초연하여야 함을

강조하는 극적인 애민사상의 표현 인 것 같습니다.

또한 백성이 기뻐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훌륭한 법이라도 폐지해야 한다는

말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부디 다음 학기에도 이러한 애민사상과 훌륭한 전통법문화 정신을

강의하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 학기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많은 학생들도 저와 같이 또는 저보다 더 많은 점을 느끼고

생각하였을 거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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