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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제사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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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치우 작성일13-06-28 09:17 조회3,5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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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우    보낸 날짜 2010년 12월 13일(월) 오후 05:39 

받는 사람 kjm@dongguk.ac.kr   

메일 제목  한국법제사 소감문 



한국법제사 강의소감

(한국전통 법조윤리와 공직자정신을 읽고...)




학과 - 법학과

학년 - 3학년

학번 - 2005115744

이름 - 이치우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한국법제사를 수강한 법학과 3학년 이치우입니다.




우선 한국전통법을 연구하신 교수님의 열정적인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한 학기동안의 짧은 강의임에도 불구하고 한국법제사를 통해 한국전통법에 대하여

법학도로서의 새로운 법적 관점과 지식을 불러일으키는 데에 충분하였습니다.




<책 소감>

한국전통법 연구시리즈 중 한국전통 법조윤리와 공직자정신이란 책을 선택하여 읽었습니다.

공무원이 되고 싶은 저로서는 과거 공직을 맡은 조상들의 정신을 본받고, 현 공직자들과의

모습과 어떠한 차이가 있는 가하는 점에서 가장 먼저 읽어봐야 할 책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백성을 사랑한다라는 뜻을 가진 애민이란 단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경천애민(敬天愛民), 절용애민(節用愛民), 우국애민(憂國愛民)이라는 용어를 통해 백성을

사랑함에 있어서 실천하는 방법까지 설명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조선왕조에서의 애민정치의 중요성을 알고, 조선왕조 500여년간 백성을 나라의 근본이라

할만큼 얼마나 백성을 아끼고, 위하는 마음이 컸는지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어떠한 외부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소신있게 정의로운 재판을 한 명재판관,

가난을 초월하고 청렴결백하며 법을 잘 지켜 청백리라 불렸던 옛 공직자들을

살펴봄으로써 이 시대의 법조인, 공직자들이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공직자의 모습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조선왕조의 옛 선현들에게서 훌륭한 법조윤리정신을 깨닫게 될 수 있었습니다.

물질은 없어지기 쉽지만 정신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말처럼 자랑스러운 윤리정신이

계속해서 이어지기 바라며 특히 사법문화에 있어 발전이 있길 기원합니다.



<강의소감>

한국법제사!!

법학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아니 한국인으로서 대학교육을 받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한 번쯤은 꼭 들어봐야하는 강의라 생각됩니다.

세계 어느 나라의 법전과 비교하여도 부족함이 없는 경국대전을 비롯해 우리 전통법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는 한국법제사 강의가 필수과목이 아닌 선택과목

이라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우리 전통법을 연구하는 한국법제사 강의를 듣게 됨으로써 늦게나마 자랑스러운

옛 선현들의 정신을 본받고, 우리 옛 왕조에서도 훌륭한 법문화(제도)가 있었음을 통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자 매 강의마다 한국전통법 관련 서적과 자료들을 들고 오셔서

보여주시는 열정적인 모습에 감명받았습니다.

사법시험문제에 출제되지 않아 타 강의에 비해 관심이 적은 강의임에도 불구하고,

누군가가 알아주든 알아주지않든, 항상 한국전통법의 연구에 힘쓰신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교수님!! 한 학기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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