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한국법제사 강의 소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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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기경 작성일13-06-27 13:02 조회3,60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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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imjjj 보낸 날짜 2010년 12월 07일(화) 오후 09:46
받는 사람 kjm@dongguk.ac.kr
메일 제목 안녕하세요 교수님 한국법제사 강의 소감입니다.
..................................................
안녕하세요 교수님!
이번 학기 한국법제사강의를 수강하게된 김기경이라고 합니다.
제가 한국법제사라는 강의를 수강하게된 계기는 저에게 있어서
서양의 법이 아니라 우리 고유의 법을 배울 시간이 많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였습니다.
사실 모든 강의가 서양의 법만을 중점적으로 가르치지
경국대전이나 박일원의법사상이나 민주복지사상 같은 과거 소중한
우리의 고유학문들은 사실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얼마 남지않은 학교생활동안 또 미래에 남은 생애동안
평생 배울기회가 없을 것 이라는 생각에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의 꿈이 공직에 서는 것인데 우리의 뿌리를 알아야
미래를 알 수 있고 올바른 공직자가 될 수 있을 것이기에
이번 강의는 정말 공직자의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들어야 할 강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 시간에 경국대전을 가져오시는 교수님의 열정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했으며 또한 저보다 한참 어르신인 교수님께서
그렇게 열정적으로 가르치는데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
사실 교수님 말씀중에서 수십년간 우리법문화를 연구하시는데 30여년간
그렇게 많은 시간과 땀과 피를 흘렸는데 겨우 정부에서
연구보조비라고 1,850만원 내려왔다는 것에 저는 사실 이것은
조금 올바르지 않은 것이 아닌가 하는 안타까운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조선왕조500년은 결코 서양의 어느 법보다 뒤처지지 않는데도 오직
서양문물만이 옳다는 식으로 정부에서 보조를 해준다면
누가 우리의 소중한 500년을 연구하겠는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교수님께서는 앞만 보시고 정부의 그런 태도나 여러 고난이
많으셨을텐데도 해내셨습니다. 그 점을 사실 저는 존경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교수님의 강의에서는 탁상공론적인강의가 아니라
정말 현실에 입각한 또 연구를 해서 직접경험하신 강의를 하시는 것이
제 눈에도 보였습니다.
사실 그래서 더욱더 집중할 수 있었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강의와 더불어서 이번에 교수님의 저서
한국전통 민주주의 이론과 법의 정신이라는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많은 한자와 책의 굵기에 압박감을 느꼈지만 하나하나 읽어보고 나서는
정말 읽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우리 조선왕조시대의 정치사상과 법 문화는 훌륭해서
우리정부가 정말 배워야 할 것들이 많았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오히려 현대보다 백성들을 더 생각한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애민사상에 투철하였으며 백성들을 두려워 했습니다.
하루속히 우리정부가 옛 것이라고 배척만 할 것이 아니라
과거를 토대로 미래를 내다보는 지혜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의와 저서 모두 역시 제가 생각한데로 우리의 법문화와 정신을
배울수 있어서 정말 보람찬 강의였습니다.
다음학기에도 다른 강의가 있다면 꼭 듣고싶습니다.
교수님이 책에 적어주신데로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않고 앞으로 정진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럼 그 동안 교수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받는 사람 kjm@dongguk.ac.kr
메일 제목 안녕하세요 교수님 한국법제사 강의 소감입니다.
..................................................
안녕하세요 교수님!
이번 학기 한국법제사강의를 수강하게된 김기경이라고 합니다.
제가 한국법제사라는 강의를 수강하게된 계기는 저에게 있어서
서양의 법이 아니라 우리 고유의 법을 배울 시간이 많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였습니다.
사실 모든 강의가 서양의 법만을 중점적으로 가르치지
경국대전이나 박일원의법사상이나 민주복지사상 같은 과거 소중한
우리의 고유학문들은 사실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얼마 남지않은 학교생활동안 또 미래에 남은 생애동안
평생 배울기회가 없을 것 이라는 생각에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의 꿈이 공직에 서는 것인데 우리의 뿌리를 알아야
미래를 알 수 있고 올바른 공직자가 될 수 있을 것이기에
이번 강의는 정말 공직자의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들어야 할 강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 시간에 경국대전을 가져오시는 교수님의 열정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했으며 또한 저보다 한참 어르신인 교수님께서
그렇게 열정적으로 가르치는데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
사실 교수님 말씀중에서 수십년간 우리법문화를 연구하시는데 30여년간
그렇게 많은 시간과 땀과 피를 흘렸는데 겨우 정부에서
연구보조비라고 1,850만원 내려왔다는 것에 저는 사실 이것은
조금 올바르지 않은 것이 아닌가 하는 안타까운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조선왕조500년은 결코 서양의 어느 법보다 뒤처지지 않는데도 오직
서양문물만이 옳다는 식으로 정부에서 보조를 해준다면
누가 우리의 소중한 500년을 연구하겠는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교수님께서는 앞만 보시고 정부의 그런 태도나 여러 고난이
많으셨을텐데도 해내셨습니다. 그 점을 사실 저는 존경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교수님의 강의에서는 탁상공론적인강의가 아니라
정말 현실에 입각한 또 연구를 해서 직접경험하신 강의를 하시는 것이
제 눈에도 보였습니다.
사실 그래서 더욱더 집중할 수 있었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강의와 더불어서 이번에 교수님의 저서
한국전통 민주주의 이론과 법의 정신이라는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많은 한자와 책의 굵기에 압박감을 느꼈지만 하나하나 읽어보고 나서는
정말 읽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우리 조선왕조시대의 정치사상과 법 문화는 훌륭해서
우리정부가 정말 배워야 할 것들이 많았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오히려 현대보다 백성들을 더 생각한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애민사상에 투철하였으며 백성들을 두려워 했습니다.
하루속히 우리정부가 옛 것이라고 배척만 할 것이 아니라
과거를 토대로 미래를 내다보는 지혜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의와 저서 모두 역시 제가 생각한데로 우리의 법문화와 정신을
배울수 있어서 정말 보람찬 강의였습니다.
다음학기에도 다른 강의가 있다면 꼭 듣고싶습니다.
교수님이 책에 적어주신데로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않고 앞으로 정진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럼 그 동안 교수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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