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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권법총론 강의를 듣고 있는 법학과 06학번 2학년 정성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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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얼짱성훈이 작성일13-06-27 11:39 조회4,3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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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성훈이    보낸 날짜 2010년 06월 16일(수) 오후 08:01 

받는 사람 kjm@dongguk.ac.kr   

메일 제목 

물권법총론 강의를 듣고 있는 법학과 06학번 2학년 정성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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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존경하는 김재문 교수님께...

안녕하세요? 교수님! 법학과 06학번 2학년 정성훈입니다.

오늘 시험을 보기 전에 조교가 교수님께 이메일을 보내면

가산점을 준다고 했는데

전 솔직히 교수님을 존경하고 좋아하기 때문에

조교가 말 하지 않았어도 보내려고 했습니다.

교수님 기억하시나요?

제가 중간고사 시험을 보고 교수님께 찾아가서 상담을 받았는데

교수님께서 내용 많이 잘 적었다고 칭찬해주시고 답안지 작성하는 방법

가르쳐 주시고 마지막에

제가 대구에서 왔다고 하니까 요즘 힘든거 없냐고 한마디 해주셨는데

그 따뜻한 말 한마디가 저에게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혼자 자취하다 보니까 외롭고 힘들었는데 교수님께서 따뜻한 말로서

저한테 관심을 표현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그냥 한 말일수도 있는데 그 당시에 저한테는 정말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그 전에도 앞자리에서 강의를 열심히 들었지만

그 이후로 더욱 더 교수님 강의시간에 열심히

집중해서 들었고 많은 가르침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 종강시간때 교수님이 하신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소수의 의견도 존중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 하셨었죠?

교수님입장에선 몇몇 학생의 말이 버릇없게 들릴 수도 있는데

소수를 위해서 양보해줄 생각 없냐고 하셨습니다.

전 언제 쳐도 상관없었지만 교수님께서 그때 하신 말씀들은

저뿐만 아니라 그 강의실에 있는 모든 학생들에게

정말 어디서도 배울 수 없는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우리나라에서 조선시대 법 경국대전에 관해서

최고의 학자셔서 존경하는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

교수님의 가르침의 목표와 정말 인간적이신 면 때문에

더 존경하는것 같습니다.

교수님이 대학 강단에서 강의하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교수님 강의가 있으면 언제든지 전 꼭 수강할겁니다.

제가 저번에 교수님 없으면 저흰 이제 누구한테 강의 듣나요?

라고 물어보았는데 교수님께서 얼핏 물권법 각론, 한국법제사 등

교수님께서 말씀 해 주셨는데 다음 학기에 꼭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교수님 강의에 대해선 정말 만족스럽고 불만이 없었고

중간고사를 마치고 그다음주 까지는 제 노트에

조선시대 법과 경국대전에 관한 내용 등이 있었는데

지금 종강을 하고 기말고사를 치면서 노트를 보니 잘 없더라구요.

수업진도나 다른학생들의 의견 때문일수도 있지만

전 교수님께서 조선시대의 법과 연관지어서 설명해 주실 때 정말 기억에

오래남고 좋았습니다.

또 교수님께서 과제를 주셨는데 그 과제로 인해서 등기실무에 관해서는

누구한테 자랑하고 아는척 하고 싶을 만큼 자신이 있어졌습니다.

꼴에 쪼금 아니까 막 부모님께 자랑하고 싶더라구요.

나중에 제가 만약 성공해서 집을 살 일이 있으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정말 실 생활에 도움될수 있는 과제를 내어주셔서

아무런 불평없이 배우는 기분으로 잘 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방금 물권법 기말고사를 치고 왔는데요.

답안지가 부족하게 느껴질 만큼 교수님께서 상담할 때 가르쳐 주신대로

잘 본거 같아요.

제가 공부한 내용을 다 적지 못하고 시험시간이 한시간이라 요약해서

답안을 작성했는데 제가 공부한 것을 다 보여주지 못해 아쉽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학기 동안 저에게 많음 가르침 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교수님 올 여름 편안하게 잘 보내시고 다음 학기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해요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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