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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법총칙2를 듣고 쓴 강의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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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열공시가 작성일13-06-27 11:17 조회3,9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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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법총칙2를 듣고 쓴 강의후기 입니다 ^^

  보낸 날짜 2009년 12월 13일(일) 오후 10:16 

받는 사람 kjm@dongguk.ac.kr   

메일 제목  민법총칙2를 듣고 쓴 강의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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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한학년동안 교수님의 민법1,민법2를 수강한

동국대학교 법학과 1학년 신동희입니다.



일단 민법1때는 각단원마다 조선시대의 법을

설명해주시고 지금의 법과 비교하였던 것이 가장 기억에남습니다.

다른교수님들은 보통 책에 있는 내용이나 다른 외국법을 가르치는 반면에

교수님은 우리나라 전통법을 가르쳐주시고 옛날고문서같은것도

직접보여주시면서 강의하셔서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가장기억에 남는것은 교수님이 자주 거론하시는 경국대전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고요, 그외에 남녀차별의 시대인줄 알았던

조선시대가 이미 법에있어서 평등하였다는점, 그리고 옛날법인데도 불구하고


합리적이라는 점에 매우 놀랐습니다.

시험문제로 전통법에 관한 문제를 항상 출제하셨기 때문에 그것때문에

도서관가서 교수님 책을 찾아봤던 기억도 나고, 덕분에 조선시대 전통법에


대해 더 알게되었습니다.

교수님의 전통법강의때문에 그동안 잘몰라서 무시했던 전통법도 잘알게 되고

우리나라에 이렇게 일찍부터 평등하고 합리적인 법이 있다는것에 대해서

자랑스러웠습니다.


민법2때에는 전통법이야기 보다는 교수님이 가르쳐 주신

민법을 공부하는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전에는 항상 법서를 줄줄 읽기만하고 조문은 별로 보지 않았는데 ,

조문을 항상 본문에 쓰고 중시하라는

교수님의 교육방법때문에 요즘에는 항상 조문과 내용을 같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조문을 바탕으로 내용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외 파워포인트를 띄어 주셨기 때문에 필기하기도 좋았고,

수업시간중간에 점심식사를 할수있도록 배려해주신점도 고맙습니다.


생각해보면 1년동안 민법총칙을 들으면서 민법총칙 외에도

많은것을 배워가는것 같습니다.

추운 겨울 감기조심하시고

다시 만나는 인연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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