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강의평가입니다--박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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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잎펜 작성일13-06-27 11:23 조회3,7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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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펜 보낸 날짜 2009년 12월 21일(월) 오후 08:54
받는 사람 김재문
메일 제목 안녕하세요 교수님 강의평가입니다.
.............................................................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2학기 민법총칙 II 수업을 들은 박혜림입니다.
사실 저는 1학기 때 다른 교수님의 민법총칙 수업을 들으면서 많이
힘들어 했었습니다.
동국대 법학과를 다니는 많은 동기들이 첫학기 수업은
고등학교 때 배운 '법과사회'라는 사회탐구 과목과 비슷하다며
좋아했지만,
학교에 법과사회 과목이 없어 법에 대한 수업을 들어 본 적이 없던 저로서는
많이 생소한 과목이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수업진도가 너무 빨라 따라가기도 많이 힘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더 열심히 하지 못한 제 탓이겠지요.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도) 법학의 꽃이라고 생각하는 민법에 대해
많이 포기를 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2학기 때 김재문 교수님이 강의하시는 민법총칙II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사실 속마음으로는 이번에도 어렵고, 힘들겠구나...하는 마음으로
민총II 수업을 시작하게 된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 수업을 듣고 나니 차츰 차츰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선배들이 정말로 재밌는 수업은 바로 민총 수업이라고 했던 게
이제서야 이해가 됐습니다.
우리 실생활에서 가장 필요하지만, '法'이라는 무거움에 기피했던 것을
예를 들어주며 강의해 주시는 교수님 덕분이었겠지요.
그리고 사실 교수님이 컴퓨터로 수업하시는 거에도 놀랐습니다!
언제나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본받아야 될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교수님 이번 2학기에 교수님의 수업은 제게 최고였지만,
저는 교수님께 훌륭한 학생이 되지 못했습니다.
교수님이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셨는데도 불구하고, 참 부끄럽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교수님 수업을 통해 정말 민총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된 점은 교수님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앞에 말씀 드렸듯이 1학기 민총1을 재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다음학기 때 교수님 다시 뵈어서 이번엔 교수님께도
좋은 학생으로 비춰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2학기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교수님
*아! 2학기 때 정말 정말 아쉬웠던 점은 경국대전에 대해
이번 수업에서 접해보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 중학교때부터 국사를 굉장히 좋아해서,
1학기때 동기들이 김재문 교수님 수업을 듣게되면
조선시대 최고 법인 경국대전에 대해서 들을 수 있다고 해서
내심 기대를 하고 있었거든요.
사실 중학생,고등학생 때 배우는 역사는 수박 겉핥기 식이라
궁금한 게 많았는데, 그 점은 정말정말 아쉽습니다.
내년 민총 수업에서는 다시 경국대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받는 사람 김재문
메일 제목 안녕하세요 교수님 강의평가입니다.
.............................................................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2학기 민법총칙 II 수업을 들은 박혜림입니다.
사실 저는 1학기 때 다른 교수님의 민법총칙 수업을 들으면서 많이
힘들어 했었습니다.
동국대 법학과를 다니는 많은 동기들이 첫학기 수업은
고등학교 때 배운 '법과사회'라는 사회탐구 과목과 비슷하다며
좋아했지만,
학교에 법과사회 과목이 없어 법에 대한 수업을 들어 본 적이 없던 저로서는
많이 생소한 과목이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수업진도가 너무 빨라 따라가기도 많이 힘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더 열심히 하지 못한 제 탓이겠지요.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도) 법학의 꽃이라고 생각하는 민법에 대해
많이 포기를 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2학기 때 김재문 교수님이 강의하시는 민법총칙II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사실 속마음으로는 이번에도 어렵고, 힘들겠구나...하는 마음으로
민총II 수업을 시작하게 된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 수업을 듣고 나니 차츰 차츰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선배들이 정말로 재밌는 수업은 바로 민총 수업이라고 했던 게
이제서야 이해가 됐습니다.
우리 실생활에서 가장 필요하지만, '法'이라는 무거움에 기피했던 것을
예를 들어주며 강의해 주시는 교수님 덕분이었겠지요.
그리고 사실 교수님이 컴퓨터로 수업하시는 거에도 놀랐습니다!
언제나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본받아야 될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교수님 이번 2학기에 교수님의 수업은 제게 최고였지만,
저는 교수님께 훌륭한 학생이 되지 못했습니다.
교수님이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셨는데도 불구하고, 참 부끄럽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교수님 수업을 통해 정말 민총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된 점은 교수님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앞에 말씀 드렸듯이 1학기 민총1을 재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다음학기 때 교수님 다시 뵈어서 이번엔 교수님께도
좋은 학생으로 비춰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2학기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교수님
*아! 2학기 때 정말 정말 아쉬웠던 점은 경국대전에 대해
이번 수업에서 접해보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 중학교때부터 국사를 굉장히 좋아해서,
1학기때 동기들이 김재문 교수님 수업을 듣게되면
조선시대 최고 법인 경국대전에 대해서 들을 수 있다고 해서
내심 기대를 하고 있었거든요.
사실 중학생,고등학생 때 배우는 역사는 수박 겉핥기 식이라
궁금한 게 많았는데, 그 점은 정말정말 아쉽습니다.
내년 민총 수업에서는 다시 경국대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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