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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민법총칙 강의소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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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기웅 작성일13-06-27 11:25 조회3,9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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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보낸 날짜 2010년 06월 14일(월) 오후 04:41 

받는 사람 kjm@dongguk.ac.kr   

메일 제목  2010110676 김기웅 민법총칙 강의소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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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버지께서 석사과정에서 민법을 전공하셨기 때문에

민법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또한 민법이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를 규율하는 법인지라,


그 효용성 또한 높고 배움의 가치도 많아서 더욱더 관심있게


수업을 들었습니다.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새롭게 다가온 것은

우리나라 전통법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중학교 때 수박 겉핥기식으로 공부하면서 지나쳤던 경국대전에 대해


더욱 깊이 공부하면서,

딱딱한 서양법만을 고집하는 현대 법학이 아닌, 

우리나라 조선왕조의 민법을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민법의 세부적인 내용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민법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통체적인 관찰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제일 좋았던 점은 중간고사 시험공부를 하면서


느낀 점 입니다.

민법총칙 전반에 대한 요약을 하라고 말씀하셨을 때 처음에는

굉장한 부담을 가지고 당황을 했으나,

교과서를 보고 목차를 짜보니 민법전반에 대해 총체적인 이해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아직 1학년으로서 모든것을 이해하고 내 지식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은 되지 못했지만,

많은 부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학기에도 교수님의 강의를 수강하고자 하여,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층인 강의실 특성상 강의실 바로 앞에 흡연구역이 지정되어 있었고,

사람들도 많이 왔다갔다하는 진입로였기 때문에 소음이 꽤 있었습니다.

또한 대강의실이기 때문에 조금만 뒷자리에 앉게되면

교수님의 목소리를 확실히 들을 수 없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수강생으로서 한가지 교수님께 말씀드리고자 하는것은

마이크를 사용하여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 저의 강의소감을 마칩니다. 

한학기동안 많은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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