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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제사 수업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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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국치 작성일13-06-26 13:25 조회3,5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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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학년 윤국치 입니다. 이번 수업은 한국의 전통문화가 그동안 인식해왔던 것보다 훨씬 더 섬세하고 선진적인 문화였단 것을 깨닫게 해준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은 전통문화란 막연하게 뭔가 투박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현실에서는 적용시키기 어려운 부분이 대부분이라 생각했는데, 이건 아마 저 한명만의 생각은 아닐 거라 생각하고, 그러한 인식은 아마도 우리나라가 일제강점기를 거쳐 어쩌면 문화의 맥이 상당히 오랜기간 동안 끊긴 상태에서 대한민국이란 이름으로 다시 시작하는 과정에서 다른 나라의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우리의 것의 장점을 잘 살리지 못한 점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매우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민족이고, 그러한 전통은 여전히 우리 생활 곳곳에 묻어있으며, 우리가 한반도의 민족인 이상 그러한 전통의 장점은 여전히 계승해야 할 필요성이 있고, 그래야 우리가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세계의 문화를 받아들이는 것은 아무리 그 문화가 선진적인 것이라 해도, 그것은 그 고유의 민족의 또다른 전통문화에서 발전해 온 것일 것이며, 그것을 우리에게 그대로 적용시켜 그네들만큼 훌륭한 성과를 거두기는 쉽지 않으며, 거의 불가능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렇게 우리에게 맞지 않는 부분을 우리의 전통문화로서 채워야 할것이며, 오히려 우리가 받아들인 타국의 문화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발전시켜 더 선진적인 모습으로 발전시켜 우리가 다른 문화를 받아들였듯이 다른 나라가 오히려 우리 문화를 받아들일 수도 있는 것으로 발전시켜야 할 것입니다.
그것을 깨닫게 해준 강의가 이 강의였고, 그렇게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주로 정치와 사회 전반의 사상적인 면에서 우리 전통문화가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많이 알려주셨다 생각합니다.
이러한 사상적인 면에서의 활용과 더불어 우리의 일상생활이나 과학,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또는 실용적인 부분 곳곳에 우리 전통문화가 어떻게 구체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에도 중점을 두고 강의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한학기동안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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