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제사 수업을 마치며.

김재문 교수님 안녕하세요.
이번 2009년 2학기 한국법제사 수업을 들었던 법학과 3학년 고관우라고 합니다.
지난 한학기동안 교수님의 한국법제사 강의를 들으면서 수업적인 면과 교수님의 성품적인 면에 관해서 참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단순히 역사로만 착각했던 것들을 제대로 알 수 있었던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조선왕조의 법문화와 역사를 통해서 현재의 우리나라가 처한 상황도 돌이켜보고 과거의 법의 좋은점을 본받는다면 지금의 문제도 해결해나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강의라는 측면에서 보더라도 영상을 통한 수업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직접 면대면 강의보다는 효율적인 면이 큰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나름대로의 감상문을 제출하여 제 의견도 정리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교수님 홈페이지도 우리의 법문화 역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자주 들려서 한국법문화사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직접 서명해 주신 '한국전통 민주주의 이론과 법의 정신' 책은 소중히 간직하면서 책을 통해 더 깊이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2학기동안의 고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명예로운 정년퇴임을 하셔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 전통법문화를 꾸준히 전수해 주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