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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문화사 수업을 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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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두성 작성일13-06-25 13:22 조회4,4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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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3학년 2학기가 벌써 끝이 났습니다. 그동안 교수님이 가르쳐주신 내용도 중요하지만 교수님의 한국법문화에 대한 사랑과 굳은 의지를 배운 것이 무엇보다도 마음에 깊이 깨우쳐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경국대전에 관해서 알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교수님의 수업에 알게 되었습니다. 조선왕조는 500년 동안 법치주의 문화를 가지고 있었기에 조상들의 훌륭한 국제 경쟁력 있는 법문화를 발견하여 오늘의 우리들의 일그러지고 부끄럽고 경쟁력이 약한 단점들을 분야별로 보완하여 21세기의 국제경쟁사회에서 선진국이 되고 국제사회에서 존경과 자긍심을 갖는 한국과 한국인이 되기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하시기를 바라는 뜻에서 우리조상들의 자랑인 법문화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또 연구하는 항상 열정적인 교수님 모습에 박수와 격려를 보냅니다. 우리나라 안팎의 국내외의 정세와 경제사정이 기름값과 환율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인한 우방국과 강대국과 북한등과 묘한 긴장관계와 국내의 집단이기주의 같은 일부의 근로자 단체와 교육자단체의 불합리한 행동들과 턱없이 높아진 아파트 거품과 같은 환상과 청년실업과 경기 등 정치가들의 태풍 홍수를 통한 덜 민주적인 덜 철저한 언행에 약간의 실망도 없지 않았으며 노력은 덜하고 고생은 안하고 편안하게 감투만 쓰고 사리사욕을 더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지금 우리나라에서 교수님이 연구하시는 한국법문화를 널리 알려서 우리나라에 이런 현실에 대해 변화를 주시려는 노력을 보고 있으면 나의 모습이 초라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저도 교수님의 뜻을 조금이라도 이어받아 한국법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가르침 마음이 깊이 되새기며 2학기를 마무리 할까 합니다. 교수님 다음 학기에도 뵈었으면 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법학과 3학년 20111993 최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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