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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문화사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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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영준 작성일13-06-25 12:56 조회3,5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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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과 2학년 20311838 고영준 입니다.
교수님
제가 처음 한국법문화사라는 강의를 접할 때에는 마치 한국사와 법학 강좌를 합쳐놓은듯한 이색적인 강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법학과에 들어와서 도대체 현대시대와 동 떨어진 시대착오적인 것들을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의문이였습니다.
하지만 매주 한번, 두 번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교수님의 뜻을 하나하나 깨달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교수님이 저희들에게 전하는 이 많은 것들이 조금만 더 일찍이 교수님같은 학자분들이 세상에 알리고 전하고자 하였다면 지금의 우리나라는 더욱 안정되고 살기좋은 곳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단순한 암기주입식 공부가 아닌 살아 숨쉬는 강의를 한학기동안 들으니 제 머릿속에 남는 것도 많고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교수님의 강의는 서울대 법대에서도 들을수 없는 것이기에 더욱 값지고 뜻깊은 강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옛법을 공부하면 어떤이는 쓸데없는 것을 왜 공부하냐고 무시하는 발언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정말 세상물정을 모르는 사람은 그런 사람이겠지요.
더 나아가 교수님.. 아니 학자님의 강의가 우리나라 법과대학에 널리 알려저서 모든 법과학생들이 이 과목을 접했으면 합니다.
교수님이 교단에 서 계실때에는 열광하는 그 모습이 정말 강의를 듣는 학생입장에서는 오라라가 나오는 듯한 느낌을 받게됩니다. 온갖 열정을 다하여 무지한 저희 학생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하시는 그 모습을 보고 저희들은 감동을 받고 교수님을 더 존경하게 되므로 자연스레 강의의 내용도 머릿속에 박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교수님을 자주 뵙지 못해서 안타깝지만 항상 마음만은 교수님의 곁에 머무르겠습니다.
한학기동안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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