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문화사 수업을 듣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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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경민 작성일13-06-25 12:58 조회4,5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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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안녕하십니까 법학과 2학년 김경민입니다.
1학기때에 교수님 물권법 수업을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교수님 수업을 듣는것은 그게 처음이었는데 수업 중에 조선의 기본법전이었던 경국대전에 대해서 열변을 하셨던걸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경국대전에 대해서 알려주시려고 하시는걸 보고 한 번 교수님이 경국대전에 대해서 수업하시는게 있으면 찾아서 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2학기 수강신청에 교수님이 강의하시는 한국법문화사강좌가 있는걸 보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법전은 일본의 그것을 그대로 옮겨 놓은것에 불과한데 경국대전은 무려 3대 왕에 걸쳐 30여 년간 진행된 길고도 방대한 작업에 걸처서 만들어 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라를 다스리는 책이라는 의미의 경국대전을 과거의 법이라고 인정하지 않고 외국의 것이 더 우수하다고 생각하고 아니면 다시 처음 부터 만드는 것이 힘들어서 그냥 받아 들여서 쓰는 현실이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우리 조상의 손으로 훌륭하게 만들어진 법전이 있는데도 말입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지는 않지만 교수님과 같이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연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우리 전통의 위대한 법전은 잊혀지지 않고 이어져 내려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학기 동안 많은 것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십시오
1학기때에 교수님 물권법 수업을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교수님 수업을 듣는것은 그게 처음이었는데 수업 중에 조선의 기본법전이었던 경국대전에 대해서 열변을 하셨던걸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경국대전에 대해서 알려주시려고 하시는걸 보고 한 번 교수님이 경국대전에 대해서 수업하시는게 있으면 찾아서 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2학기 수강신청에 교수님이 강의하시는 한국법문화사강좌가 있는걸 보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법전은 일본의 그것을 그대로 옮겨 놓은것에 불과한데 경국대전은 무려 3대 왕에 걸쳐 30여 년간 진행된 길고도 방대한 작업에 걸처서 만들어 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라를 다스리는 책이라는 의미의 경국대전을 과거의 법이라고 인정하지 않고 외국의 것이 더 우수하다고 생각하고 아니면 다시 처음 부터 만드는 것이 힘들어서 그냥 받아 들여서 쓰는 현실이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우리 조상의 손으로 훌륭하게 만들어진 법전이 있는데도 말입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지는 않지만 교수님과 같이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연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우리 전통의 위대한 법전은 잊혀지지 않고 이어져 내려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학기 동안 많은 것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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