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수강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법문화사 강의를 수강한 법학과 2학년 임성환입니다.
처음에는 솔직히 우리 전통법에 대해서 배운다는게 좀 어렵고 또 따분할 거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전통법과 우리 선조들의 문화와 생활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던 부분들을 바로 잡고 이해할 수 있었던 수업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수업시간마다 들고 오시던 경국대전 외 여러 법전들은 이제 이 학교를 졸업하게 된다면 실제로 보는 일은 정말 없을 것 같습니다.
다른 학교 대학생이 부러워 할 많은 자료와 또 교수님의 수십 년간 쌓아온 연구업적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법학과를 졸업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자랑스러워 할 것입니다.
힘들게 연구를 하셨고, 어려울 때도 많이 있었지만 그 역경 다 이겨 내시고 오늘에 강단에 서 계시기에 우리가 이렇게 훌륭한 자료를 실제로 볼 수 있습니다.
교수님께서 사법저널에 우리 전통법을 소개 하고,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좀 더 우리의 전통법을 제대로 알고 국민들에게 올바른 법치를 하길 바라는 교수님의 순수하고 또 열정적인 모습이 들어 있음을 저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법학을 첫 걸음하고 있는 우리 법학과 학부생들에게도 이 전통법의 중요성을 교육하고자 노력하시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 교수님의 참 뜻이 저희가 앞으로 훌륭한 법조인이 되는데 밑거름 역할을 했습니다.
교수님의 열정적인 강의가 있었던 2006년 2학기 수업을 기억하겠습니다.
한 학기 동안 많은 가르침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앞으로도 남은 후배들에게 한국의 전통법에 대해 가르쳐 주실 꺼라 믿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