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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2학기 "한국법문화사" 강의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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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하 작성일13-06-25 12:54 조회3,4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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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문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학기 교수님의 한국법문화사 강의를 수강한 법학과 3학년 20112110 "김성하" 입니다. 처음 이강의를 수강하려고 했는데 수강인원이 다 차서 수강신청을 못할뻔 했는데 제가 이강의를 꼭 듣고 싶어서 교수님 연구실까지 찿아가서 교수님께 부탁드렸는데 교수님께서는 흥케히 부탁을 드러주셨습니다. 이렇게해서 교수님의 한국법문화사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교수님 수업을 2학년때 물권법을 들었는데 그때 교수님께서 경국대전에 대해서 설명하셔서 그때 경국대전에 대해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교수님께서는 강의시간마다 경국대전에 대해서 언급하시고 경국대전의 훌륭한점에 대해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그때부터 아마 경국대전에 대해 관심이 생겨서 이번학기때 교수님이 강의하시는 한국법문화사 강의를 들으면 경국대전에 대해 더 알수 있을것 같아서 수강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경국대전에 대해서는 조선시대의 헌법전 같은 것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왜 교수님이 경국대전을 연구하시고 논문도 쓰시고, 우리에게 경국대전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저는 특히 우리 경국대전이 얼마나 신중히 만들어졌고, 그 경국대전을 통해 조선시대가 민본적이고 민주적인 법치사상이 있는 시대였다는것을 알게 되어서 많이 놀랐습니다. 예를들면 임금도 법아래에 있는 법치주의.교도소 죄수와 국립병원 환자에게도 귀한 얼음을 나누어 주는 애민사상 .동포주의.인권보장.아들과 딸에게도 공평하게 재산을 나누어 주는 남녀평등.공정한 재판.임금도 재판에 간섭을 할 수 없는 재판의 독립.사형수의 생명을 소충히 하는 신중한 재판을 위한 삼심제도. 형벌을 남용한 공무원을 처벌하는 흠휼의 정신.엄격한 증거에 의하여 재판을 하는 증거재판.신속한재판.법치행정.예방행정.현장행정.복지행정 부정공무원을 엄하게 처벌하는 공익존중의 정신등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조선시대에도 이런것이 있었을까?하고 의구심을 품기도 했는데, 교수님께서 강의 시간에 고문서와 경국대전등 실제의 자료를 가져오셔서 직접보여주시고 설명을 들으면서 그 의구심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그리고 교수님께서 출연하신 시청각자료를 통해서도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우리의 법문화가 있는데 왜 우리들은 서양의 것에 동경하고 우리의 문화를 무시하고 외면하는지 잘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아니면 우리의 문화를 누가 보전하고 후세에 전하겠습니까? 그리고 발전시키겠습니까? 우리들은 앞으로 우리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알려고 노력하고 보전하고 발전 시키기위해 노럭해야 할것입니다. 교수님께서 이렇게 우리의 법문화에 대해 연구하시고,논문도 많이 쓰시고, 알리기 위해 노력하시는데, 우리들도 앞으로 관심을 가지도 우리법문화를 제대로 알고 우리국민이 관심을 가지는 날이 오도록 다같이 노력해야될 것 같습니다.  한학기 동안 강의하시느라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다음 학기 다른 강의도 잘 부탁드립니다.  몸건강하시고 다음 학기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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