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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문화사 수업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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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명현 작성일13-06-25 13:29 조회3,5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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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학년도 1학기에 교수님의 수업을 듣고 1년여만에 교수님의 강의인 한국법문화사가 개강한다고 하여 무슨 수업을 들을까 고민할 필요도 없이 교수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벌써 한학기가 이렇게 빨리 지나가게 되어버릴 줄은 몰랐습니다. 교수님의 수업을 듣다가 보면 시간이 가게 되는 줄도 잘 모르겠더군요. 이번 수업을 통해서 경국대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으며 조선왕조의 법의정신과 입법이론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역사스페셜 동영상을 볼때에는 교수님의 모습이 방송으로 본 모습이 다소 어색하기도 했지만 조선왕조에도 3심제도가 있다는 사실을 알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 었던거 같습니다.
어느 고을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으로 인하여 엄격한 유교 사회에서 자신의 범행을 순순히 자백한 이 여인에게 내려진 형벌은 지방의 관찰사를 거쳐 중앙에 보고된 이 사건은 최종적으로 왕의 판단에 맡겨지게 되고 여인은 무죄를 선고받기에 이르는데요.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이 사건을 통해 교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조선시대에도 삼복제도, 즉 현대의 삼심제도가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앞으로도 놀랄 만한 일들이 많을 거 같은데 이렇게 빨리 종강하게 되어 아쉽기만 하네요.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겨울에 감기 안걸리게 감기 조심하십시오. 한학기 강의 잘 들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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