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 문화사』수업을 듣고.

『한국법 문화사』수업을 듣고. 

김재문 교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법 문화사'과목을 수강한 법학과 3학년
20411887 '송지연' 이라고 합니다.

1학년때부터 교수님의 민법과 2학년때 물권법을 듣고 이번 3학년때에는 '한국법 문화사'와 '법사회학'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1,2학년때와는 사뭇다른 교수님의 강의 스타일에 조금은 놀랐었습니다.

또한, 그동안의 교재의 틀에 박혀 진도를 나가시던 모습과는 달리
이번 '한국법 문화사'와 '법사회학'의 강의는 모두 교수님이 연구
하셨던 많은 자료들과, 그동안의 교수님의 업적을 저희가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수업에 교수님께서 '경국대전'에 관한 모든 것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많은 관심이 갔던것 같습니다.
정말, 교수님 말씀대로 돈주고 배우고, 느끼지 못할 것들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매 주 한시간마다 시청각자료를 보고 감상문을 써서 낼때면,
그동안, 내가 얼마나 옛법에 대해 많은것을 알지 못하고,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무시했다는 생각또한 가지게 되었습니다.

각 나라의 법은 그 시대의 흐름 또한 잘 알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조선시대의 500여년 전의 법인 경국대전 또한, 옛법이라고 무시해야만
한다기 보다, 오히려 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접목하고 앞으로
현 시대의 법에 있어서도 많은 것을 보완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 시대의 법을 공부하는 우리가 옛법을 무시하며 잘 인식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많이 부끄러웠던 한학기였던것 같습니다.
많은 가르침 주신점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지는데, 감기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