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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끝마치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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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상영 작성일13-06-25 12:58 조회4,2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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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학기 주간에 한국법제사와 법사회학 강의를 수강한 오상영학생입니다. 이번강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경국대전입니다. 지금까지 잘 못 알고 있었던 조선에 대한 편견에 대해 제 자신이 얼마나 무지하였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경국대전은 지금까지는 아직은 잘 모르고 그냥 우리의 교과서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에 불과했던 것을 직접만지고 느끼게 되어 감사합니다. 경국대전은 편찬기간만도 90년에 이르며 그완성도는 지금의 우리의 부끄러운 법전들과 비교하는 것 초차도 꺼려하는 정말 대단한 법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지한 이들에 의해 로마법을 계수하여 민법을 만든 것이 정말 이해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세계에서 미국보다 선진국보다 못지않게 앞선, 가장 민주적인 경국대전이 이미 500년전에 완성되어있었는데도 말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우리의 자랑스러운 경국대전을 계수하여 법을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한학기동안 좋은 강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육군 소위가 되어서 녹봉을 먹게되는데 청렴결백하게 하여 공무원으로서의 기상을 드높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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