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고영준군보게나

고영준 군 보게나

어쩌다가 외규장각 도서 반환소송에 관여하게

되었다네...

자네들은 나보다 열배 백배 더 많은 일을 할 것으로 믿는다네.

별것 아닌것 가지고 자네들이 좋아하니 나도 싫지는 안다네

그런데 이번 기회로 나는 약간 불안스러운 생각이 든다네.

뭔가 하면,

내가 tv에 몇번 나간 것으로 괜히 무슨 남다른 특별한 사람인 것 처럼

혹시라도 생각한다면...

나는 그런 사람들을 속이게 되는게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든다네.

다만 쉬지않고 조금씩 연구한 것이 인터넷상에 알려져서

이런 방송출연을 부탁하여 응한것 뿐인데...

너무 과찬하지 말기 바라네.

별것아닌 지식 몇개로 남다른 대단한 존재로 비쳐지는게 두렵다네...

다만 자네들이 더욱 발전하여 나보다 몇백배 더 잘 알려지는

유능한 국제경쟁력 있는 인재가 다 되기를 간절히 두손뫃아 기원한다네.

하여튼 자네들이 좋게만 보아주니 더욱 헛된 이름이 되지 않도록

하루하루 노력할 것을 내 스스로에게 다짐한다네.

우리 함께 열심히 해 보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