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제사 강의를 듣고나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배수한 작성일13-06-24 10:05 조회4,41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법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배수한이라고 합니다. 이번 2005년 2학기 한국법제사 강의를 수강했는데, 여러모로 수강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말로만 듣던 조선시대의 법률을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사료의 해석으로 좀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었고, 교수님의 한국전통법률에 대한 사랑을 다시한번 알 수 있었습니다. 혹자들은 조선시대가 그리 발전하지 못한 시대라며 비판을 하기도 하지만, 과연 이 강의를 듣고도 그런 말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로, 조선시대의 탄탄한 법률체계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였던것 같아 내심 뿌듯해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의 자산인 경국대전을 포함한 조선시대의 법률을 현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국민들은 무지하다 싶을 정도로 모르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현재의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조선시대의 법률을 무시하고 외면하는 자세에서 벗어나, 좀 더 발전하고, 아끼고, 한발 더 나아가는 진취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2005학년도2학기 한국법제사 강좌를 수강하면서 소중한 우리 전통의 법문화를 알게 되어 뿌듯하고 나름대로의 자부심도 생긴것 같아 흐뭇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교수님 추운 겨울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학기에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