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m1

한국법제사 강의를 듣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용호 작성일13-06-24 10:06 조회4,080회 댓글0건

본문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05년 2학기 한국법제사 야간강좌 수업을 들은
학번 19913753
학년 3학년
김용호 학생입니다.
교수님 강의를 제가 1학년때 민법총칙 수업을 들은게 벌써 몇년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때에도 교수님께서는 경국대전과 조선왕조 실록에 대한 열강을 하셨던 기억이 남아있었는데 이번 강의에서도 그때와 마찬가지로 교수님만의 열강을 듣게 되어 예전에 교수님께 수업받던 그때가 다시 생각나곤 했습니다.
한국법제사란 과목을 듣기전에는 과연 어떤 내용의 수업인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의 강의시간에 수업을 하시는 내용과 교수님의 논문, 그리고 시청각비디오를 시청하면서 한국법제사란 과목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옛 조선왕조의 시대의 사상과 문화를 지금에서 별로 대단하게 여기지 않는 사회에서 교수님만이 경국대전과 실록을 연구하시는 모습에서 한편으로는 너무 힘드신 학자의 길을 가고 계신지는 안으신지...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교수님같이 남들이 연구하지 않은 것을 교수님께서 힘들어도 해야 할 일이기때문에 하고 계신 모습을 보면 저 또한 공부에 대한 열의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힘을 가지고 계신듯 합니다.
한국법제사를 듣고 조선시대의 문화에 대해 그리고 정치사상에 대해 소중한 지식을 교수님을 통해 알게 되어 한국법제사 수업시간이 더욱 알찬 것 같습니다.
아직도 청백리 사상과 천부인권사상, 애민사상 등등 우리가 배워도 손색이 없는 사상들을 제가 조금이나마 배우고 습득하게 되었다는 그 자체로 이번 수업이 만족스러웠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현대사회는 고쳐야 할 부분이 많다는것을 한국법제사 수업을 듣고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정치가들의 사상과 교육에 있어서의 생각들...
옛 사상에서 배워야 하는 것은 우리들에게 그 사상을 배워서 앞으로 좀 더 나아지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교수님께서 그렇게도 수업시간에 열강을 하신 것으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학기 수업을 알차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욱 바람이 차가워지는 가운데 교수님 다음 강의시간 때까지 건강하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