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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법문화를 배우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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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석규환 작성일13-06-24 10:07 조회4,4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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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저는 법학과 3학년인 석규환이라고 합니다.
날은 점점 추워져만 가는데 건강은 어떠하신지요.
우선 이번 한학기 한국법제사라는 강좌를 통하여
저희들에게 열띤 강의를 해주신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한국법제사라는 과목이 처음에는 낯설고 뭐그렇게 들을만 하겠냐라는 식의
건성된 자세로 시작하였는데, 지금은 정 반대의 사고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모르고 그냥 흘러버리려했던 우리 전통법문화에 대해서 여러가지 좋은 정보와
훌륭한 그시대의 문화를 일깨워 주었다는 점에서 저는 무척이나 뿌듯합니다.

알아야 할 것들이 많았습니다.
배울만한 것들도 많았습니다.
또한 법을 공부하는 한 학생으로서 어떠한 식으로 공부를 해나가야하는지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왜 그렇게 우리법문화 연구에 적극적이신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 그렇게 강조하시던 국제경쟁력강화!!
외부에서 배워나아갈 것이 아니라, 훌륭한 우리의 전통법문화를 잘 이해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연구가 활성화된다면 그 어떤 기술보다도 뛰어난 문화로서
발전이 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좋은 연구대상이 현재는 아주 열악한 환경이라는 것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많은 이들이 알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학기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서양의 것보다 더 뛰어난,
그러한 문화를 알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법을 공부하는 사람들,
그리고 꼭 우리법문화를 알아야만 하는 정계의 사람들...
모든 이들이 우리법의 역사를 알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희들도 열심히 도와드리겠습니다.

교수님의 건강하신 모습 계속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학기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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