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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기동안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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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승원 작성일13-06-23 22:08 조회4,3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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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전 이번학기에 한국법제사의 이해과목을 주간에 강의를 들었던 정승원이라고 합니다. 전 이번학기 군제대후 복학을 해서 처음 맞이하는 학기였는데 벌써 이렇게 기말고사도 끝나고 한학기를 마무리 하는군요
이번학기에 전 21학점 다 전필과 전선과목을 선택했는데 그중에서 이 한국법제사과목이 제일 인상깊었습니다. 딴과목은 다 교과서 중심의 이론강의였는데 솔직히 이거는 그렇게 딴 과목처럼 한마디로 빡시게 듣는거 보다는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이론적 지식으로 외우는 수업이 아닌 편한 마음으로 흥미롭게 들을수 있었던 강의였던거 같습니다.
전 이 강의를 듣기 전에는 정말 텔레비젼이나 영화에 나오는 시대극속의 임금이나 권력자들의 역활을 보면서 "왕권이 강한 그냥 평범한 왕권시대였구나" 라는 생각을 강하게 했었는데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여러가지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비록 조선은 왕권 사회였지만 여러가지로 사회복지나, 백성의 인권존중과 공무원의 부정부패에 관해서 고민하며 천민사상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려고힘쓴 당시 법학의 일류국가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번 추석때 집에 올라가서 가족들이나 친척들한테 조선이 그런 나라였었다고 말하였고, 친구들을 만난 술자리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했었고 다들 놀라고 제 말에 흥미를 느끼는 것을 보고 앞으로도 여러사람들 한테 이번학기에 배운 기본적 내용을 설명하고 조선이 당시 법학의 일류국가였다는 사실을 알려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올 겨울은 포근할 것이라고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교수님 겨울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게 보내시고 한학기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저번에 조선의 인사제도에 관한 비디오를 보고 감상문을 집에서 빠뜨리고 와서 다음날 교수님 연구실로 직접 가져갔는데 문이 잠겨있었고 그다음날부터
어제까지 계속 매일 갔는데 갈때마다 수업시간 이셨는지 계속 문이 잠겨있어서 결국 감상문을 못내고 말았습니다 여기 문서 첨부로 올려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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