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제사 수업을 듣고나서..

교수님.. 한학기동안 교수님의 명강의를 열심히 들었습니다..
저는 법학과가 아니라 국제관계학과인데 교수님의 수업이 뜻있고 많은것을 일깨워 준다는 것을 듣고 이렇게 수강을 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강이라니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제가 좀더 열심히 하여서 교수님이 주시는 메세지를 다 받지 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이 제일 큰거 같습니다..
한국법제사 수업을 듣고나서 무엇보다도 한번 더, 지나간 우리의 과거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 수업을 듣기 전 조선이라는 사회는 민주주의의 흔적이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아무래도 왕이 최고인 사회에서 민주주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그러나 교수님의 수업을 듣구나서 어쩌면 지금과 같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보다 그 못지않는 민주주의 사회였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뿐만아니라, 교수님이 보여주신 경국대전을 보고 우리의 문화재에 대하여 생각하게 되었습니다..요즘 같은 과거의 관심이 적은 사회에서 경국대전과 같은 문화재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교수님.. 한학기동안 많은 것을 가르쳐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