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m1

한국법제사를 알게된 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재기 작성일13-06-21 13:57 조회4,244회 댓글0건

본문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학기 한국법제사를 수강한 이재기라고 합니다.
학기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않은 것 같은데 이렇게 시간이 화살과 같습니다.
언제나 변함이 없을 것만 같은 강의의 열정과, 교수님의 강의하시는 모습은 정말 대한민국의 최고 학자라는 말이 무색했습니다.

수강신청을 했을 땐 한국법제사란 강의제목이 조금은 낯설었습니다.
제목만으로는 과연 어떠한 강의로 한 학기를 보낼는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막상 학기가 시작되고, 우리 조선왕조의 법사상과 법집행자의 자세가 지금의 것과는 새삼 다르다는 걸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TV에서는 잘 보지 않았던 역사 시청각 자료와 교수님의 땀이 배인 여러 고서들은 저에게 있어 공부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어느 것 하나 버릴 수 없는 우리 선조의 것들을, 지금은 서양법에 익숙해져 조선왕조란 단어 자체가 무색해지는 시대이기에, 배우지 않고 쉽게쉽게 잊혀지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공무원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 저는 조선왕조의 공직자의 자세와 정신으로 백성을 위한 마음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김 재문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