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m1

Re:전미진양 보아요.15년도 넘은 프레스트를 좋아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재문 작성일13-06-21 12:05 조회4,324회 댓글0건

본문

전미진양 보아요

지난 방학에는 사법행정에 원고 3개월치를 전통법문화를 실록에서

찾아서 발표한 것 뿐이라네...

그래도 집에서 조용히 쉬어서 이제 신학기부터는

서서히 자네들과 호흡을 같이하면서 캠퍼스에서 열심히 강의와

연구를 해야 겠다네...

내가 탄  흰색 프레스토가 지나가면...그 운전사를 엄청 좋아했다니^^

그래도 자네들의 순수함에 나는 한줄기 희망을 갖게 된다네...

어디 캠퍼스 밖에 나가면 자네들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몇이나

되겠는지...

나는 자네들의 그 순수함에 마냥 울고 싶은 심정이라네...

이나라는 어찌하였든지...돈만 많이 뭉치면 최고의 인생의 성공자로

인정해주고 스스로도 목표로 삼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

당연한 자본주의의 출세라고 생각이 들지만...

사람이 어디 돈 많이 벌기위해 돈벌레가 되기위해 사는것만은

아닐 것이네...그렇다면 이 지구상에서는 돈만 많이 뭉친 인간이외

인생을 즐겁게 살 의미가 어디 있겠는지...돈 많이 뭉친 사람이외는

어디 인간의 삶을 산다고 할 수가 있겠는지...

학자들은 학문에 미치고 예술가들은 예술에 혼을 다 불어넣고

종교가는 최고의 경지에 도달하여 이를 깨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기위해 미치고...정치가는 국민들을 골고루

잘살고 부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미치고...공직자들은 자기가

맡은 공무에 최선을 다하여 보람을 얻기 위해 미치고...

학생들은 우리사회에 필요한 유능한 국제경쟁력을 갖춘 인재가 되어

보람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미치고...경제가들은 경제력을 높히기위해

미치고...각자 자신이 하고싶은 분야에서 유능하고 보람되고 필요한

국제경쟁력있는 인재로 살아가기 위해 누구나가 미친삶을 산다면...

우리사회는 얼마나 자신의 역할에 국제적으로 최고수준에 미쳐있는

구성원들이 많은 잘사는 대단한 선진국이 될것이 아닌지...

후진국에는 돈만 많이 뭉쳐서 자신들만 잘먹고 잘쓰고 잘 산다면...

그리고 대다수의 이웃은 가난하고 고통받고 힘들게 살아도

정치가나 기업가나 각 구성원들이 돈만 챙기고 권력만 쥘려는데에만

미친사람들이 많다면는 이것에만 성공한 사람들만 있는 사회는

얼마나 저질의 삶이 되겠는지...

생각해 보면 그토록 어렵게 살던 IMF의 영향으로 어떤사람은 몇백만원으로

자살을 하였는데 누구는 몇십조원을 낭비해도 아무런 책임감도 없다면...

그리고 누구는 이자때문에 빚때문에 죽어가고 가정은 풍지박산으로

파괴도고 자살을 하지만...누구는 이기회를 이용해서 돈을 벌고 이자놀이로

치부를 하는데 미쳐있었다면...

만약 이런 사람들이 정치가나 공직자라면...이게 어찌 말이나 될른지..

이런 정치가나 공직자들이 잘사는 사회가 무슨 잘사는 사회가 되겠는지...

그래도 우리 사회는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가치관과 순수성을 향해

살아가고 있기에 이만큼이라도 인정도 있고 희망도 있다고 생각한다네.

그러나 이정도만으로는 결코 선진국이 될수 없다고 생각한다네.

대학입시에서 겨우 영어 수학 국어나 고등학교 과목 몇과목의 점수를

몇점 더 받아서 들어간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나왔다고...

외국에서는 취급도 못받는 인정도 못받는 것을 배우고 나와서는 국내에서

평생동안 귀족집단처럼 학벌을 만들어서 좋은 것은 패거리로 반세기가

가깝도록 다 해먹을려고 하는 이런 후진국이 있다면...그 학벌사회는 잘못된 것
이라고 우리는 이제 개혁을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닐른지...

그리고 각종의 공무원선발시험에서 국제경쟁력없는 시험과목 몇개를

상대적으로 점수를 몇점 더 받아서 능력과 자격을 인정받았다고 해서

모든것을 다 잘아는 천하의 인재로 자처하면서 평생동안 노력하지 않고

더 발전하지 않고,그 시험에 합격한 경력하나로 평생을 최고 권위자로 군림하여

나라의 국제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경쟁력없는 집단이 승승장구한다면...

국제경쟁사회에 진입한 우리는 얼마나 불행하고 무능한 인재들에 의해

나라가 이끌려 가고 있겠는지...

가난한 학자가 학문에 미쳐서 프레스토를  15년이 넘는것을 타고 다녀도

그사람의 학문에 미친자체를 존중하고.그 학문적 업적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그런 진짜 잘사는 선진국이 되기를 자네들의 순수한 마음과 눈망울로

희망하고 있다니...

나는 한 줄기 우리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가느다랗치만 강한 희망의 빛을

발견한 것이라네...

아무쪼록 돈에만 권력에만 명예나 감투에만 미친 인간들이 적은 사회가

잘사는 사회가 된다는 것을 나는 믿는다네...

자네들도 자네들이 진정하고 할 가치가 있는 것에 하고싶은 것을 위해

돈이나 권력이나 명예를 초월해서 미쳐서 세계인이 존경하고 감동할

지혜와 삶을 개척해 사는 것도 가난하고 힘들지만 보람되고, 세계인들로

부터 존경과 부러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네.

새학기에도 그런 순순한 자네들의 마음으로 마음껏 미래의 우리 공동체의

자랑스런 주인들이 될 준비를 힘차게 해주기 바란다네

고마워이...

안녕

김재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