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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에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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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경란 작성일13-06-21 10:07 조회4,4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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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에 경고합니다.

1994. 8. 29. 오후 2시
저는 최성창 검사의 소환을 받고
서울지검에 출석했었습니다.

무언가 더 조사(조작)할 일이 있어서
부른 줄로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무작정, 대기실에서 대기하라는 것이었습니다.

4시간 이상을 대기(?)한 후에야 알게 됐었습니다.
저를 구속하기 위해 소환했었다는 사실을!
최성창 검사는 구속영장도 떨어지기 전에
저의 구속(?)을 사실상 집행해 버렸던 것입니다.
저의 구속과정은
말할 수 없이 비열한 것이었습니다.



1995. 2. 10.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을 때
참으로 답답했었습니다.
그러나 시원섭섭했었습니다.
검찰의 비열한 공작과 싸우는 일을 중지한다고 해도
제 인격이나 작가의 체면에 손상이 갈
이유가 없게 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국가공권력 때문에, 작가가
유괴 당한 작품(분신)을 포기하는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감옥살이를 통해 증명해 두었다면,
작가는 해야할 일을 다 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저작권투쟁기를 완성하는 것으로
저의 임무를 빈틈없이 완수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무 죄도 없이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기 때문에
법률투쟁에서 해방될 수 있는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법률투쟁에서 해방될 수 없었습니다.
검찰이 항소를 해버렸기 때문입니다.

불기소처분도, 항소도,
검찰의 지극히 정상적인 업무입니다.
그런데 그 지극히 정상적인 업무가
사람을 때려잡는 흉기가 되고 만다는 사실을
저는 검찰의 항소로 인해
뼈가 시리도록 체험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네 놈들이 인과응보를 느끼도록
만들어 주고야 말겠다!"
라고, 저는 결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옷로비 사건은
신동아그룹 회장이 구속을 모면하기 위해 벌렸던
뒷구멍 로비가 만들어낸 사건입니다.
이용호, 진승현, 윤태식, 최규식.... 
그들은 한결같이 구속을 모면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했었음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서대원사건의 윤곽이 드러나려고 하는
시점입니다.

제가, 교학사 사장 양철우의 위증죄에
초점을 맞춰버렸으니,
가장 애가 탈 것은,
교학사 사장 양철우가 될 것입니다.

제가 억울한 무고죄로 6개월을 살았으니,
검찰이 그를 불기소처분 하겠다고
주장할 염치가 없을 것입니다.

사지도 않은 저작권을 샀다고 우겨대면서
죄 없는 사람을 감옥으로 보냈던 위인이,
바로, 교학사 사장 양철우입니다.

그가 인간이라면,
감옥살이를 각오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인간이라면,
저를 감옥으로 보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저의 감옥살이는
그가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합니다.

그렇다면,
그와 한 통속이 돼서 놀아났던
검찰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누가 누구를 구속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까!





교학사 사장 양철우가
인간이 아니기에
구속을 모면하기 위해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최후발악이,
저를 다시 감옥으로 보내는
것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와 법조잔당(?)들은
그것을 꿈꾸고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때문에 저는
극도로 조심하겠다는 생각입니다.
그것이, 고소인들의 고소투쟁에
앞장서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검찰이 마지못해
교학사 사장을 구속할 경우
그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저의 "합의서"가 될 것입니다.

교학사의 떨거지들!
생각만 해도 부들부들 떨립니다.
어느 누가 교학사를 위해
저에게 올 것인지,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만나기는 만나야할 위인들인데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그 끔찍한 위인들을 만나지 않고 지나칠 수만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분명히 경고해 둡니다.
저의 주변 사람들은
괴롭히지 마십시오!
더러운 돈으로
저의 주변사람들을
더럽히지도 마십시오!

제 주변 사람들 중에서 도와주어야 할 사람이 있다면,
제가, 정당한 돈으로, 정당한 방법으로 돕겠습니다.   

저의 주변 사람들을
더러운 돈으로 오염시키고 있다고 생각될 경우,
저는
"교학사 사장 양철우는 인간이 아니니,
엄벌에 처해야 한다"는
여론을 불러일으키고야 말겠습니다.
     
서기 2002년 4월 19일
김경란 올림   



홈 > 국민의 소리 > 검찰총장과의 대화

이름 김경란  주민번호 
이메일 daewonse@chollian.net 전화번호 
접수시간 2002/04/19 처리상태 처리중
주소 강서구 등촌3동 주공아파트

제목 : 교학사에 경고합니다. 검찰에도 경고합니다! 
본문 : 교학사에 경고합니다.

1994. 8. 29. 오후 2시
저는 최성창 검사의 소환을 받고
서울지검에 출석했었습니다.

무언가 더 조사(조작)할 일이 있어서
부른 줄로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무작정, 대기실에서 대기하라는 것이었습니다.

4시간 이상을 대기(?)한 후에야 알게 됐었습니다.
저를 구속하기 위해 소환했었다는 사실을!
최성창 검사는 구속영장도 떨어지기 전에
저의 구속(?)을 사실상 집행해 버렸던 것입니다.
저의 구속과정은
말할 수 없이 비열한 것이었습니다.



1995. 2. 10.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을 때
참으로 답답했었습니다.
그러나 시원섭섭했었습니다.
검찰의 비열한 공작과 싸우는 일을 중지한다고 해도
제 인격이나 작가의 체면에 손상이 갈
이유가 없게 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국가공권력 때문에, 작가가
유괴 당한 작품(분신)을 포기하는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감옥살이를 통해 증명해 두었다면,
작가는 해야할 일을 다 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저작권투쟁기를 완성하는 것으로
저의 임무를 빈틈없이 완수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무 죄도 없이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기 때문에
법률투쟁에서 해방될 수 있는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법률투쟁에서 해방될 수 없었습니다.
검찰이 항소를 해버렸기 때문입니다.

불기소처분도, 항소도,
검찰의 지극히 정상적인 업무입니다.
그런데 그 지극히 정상적인 업무가
사람을 때려잡는 흉기가 되고 만다는 사실을
저는 검찰의 항소로 인해
뼈가 시리도록 체험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네 놈들이 인과응보를 느끼도록
만들어 주고야 말겠다!"
라고, 저는 결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옷로비 사건은
신동아그룹 회장이 구속을 모면하기 위해 벌렸던
뒷구멍 로비가 만들어낸 사건입니다.
이용호, 진승현, 윤태식, 최규식....
그들은 한결같이 구속을 모면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했었음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서대원사건의 윤곽이 드러나려고 하는
시점입니다.

제가, 교학사 사장 양철우의 위증죄에
초점을 맞춰버렸으니,
가장 애가 탈 것은,
교학사 사장 양철우가 될 것입니다.

제가 억울한 무고죄로 6개월을 살았으니,
검찰이 그를 불기소처분 하겠다고
주장할 염치가 없을 것입니다.

사지도 않은 저작권을 샀다고 우겨대면서
죄 없는 사람을 감옥으로 보냈던 위인이,
바로, 교학사 사장 양철우입니다.

그가 인간이라면,
감옥살이를 각오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인간이라면,
저를 감옥으로 보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저의 감옥살이는
그가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합니다.

그렇다면,
그와 한 통속이 돼서 놀아났던
검찰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누가 누구를 구속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까!





교학사 사장 양철우가
인간이 아니기에
구속을 모면하기 위해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최후발악이,
저를 다시 감옥으로 보내는
것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와 법조잔당(?)들은
그것을 꿈꾸고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때문에 저는
극도로 조심하겠다는 생각입니다.
그것이, 고소인들의 고소투쟁에
앞장서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검찰이 마지못해
교학사 사장을 구속할 경우
그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저의 "합의서"가 될 것입니다.

교학사의 떨거지들!
생각만 해도 부들부들 떨립니다.
어느 누가 교학사를 위해
저에게 올 것인지,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만나기는 만나야할 위인들인데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그 끔찍한 위인들을 만나지 않고 지나칠 수만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분명히 경고해 둡니다.
저의 주변 사람들은
괴롭히지 마십시오!
더러운 돈으로
저의 주변사람들을
더럽히지도 마십시오!

제 주변 사람들 중에서 도와주어야 할 사람이 있다면,
제가, 정당한 돈으로, 정당한 방법으로 돕겠습니다.

저의 주변 사람들을
더러운 돈으로 오염시키고 있다고 생각될 경우,
저는
"교학사 사장 양철우는 인간이 아니니,
엄벌에 처해야 한다"는
여론을 불러일으키고야 말겠습니다.

서기 2002년 4월 19일
김경란 올림

비고 : 청와대 인터넷신문고에는
"더러운 돈으로 세상을 오염시키지 마십시오!"
라는 제목으로 민원(?)을 접수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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