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늦게 죄송합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교수님의 명강의를 듣고 있는 법정대 02학번 새내기인 김두환이라고 합니다. 제 이름이 조금 특이해서 아마 한번에 기억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매번 교수님의 홈페이지를 방문한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건만 뒤늦은 오늘에야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늦은 점 곱게 용서해주시길 바랍니다. 먼저 방문한 학생들의 글을 읽어 보면서 정말 수준이 높다는 것을 알 수있었습니다. 제가 처음 대학에 와서 처음 수업을 받은게 교수님의 강의 였습니다. 그때 경국대전을 들고 한국의 법에 관하여 열변을 토하시는 교수님의 모습에 크게 감동 받았습니다.. 법을 공부하는 한 사람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라는 말씀에 왠지 초라했던 저 자신에게 용기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매번 강의 마다 열심히 경청한건 아니지만, 나름데로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며 많은 것을 배울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자주 드나들며 많이 보고 배우고 느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법은 열정이 없는 사고다"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인데 이 말뜻이 궁금합니다. 그럼 이만 물러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