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윤지혜양...한국의 음악도가 한국전통문화와 종교에 관심을 갖으니...바람직 하군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재문 작성일13-06-21 10:47 조회4,33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윤지혜양 반갑군요^^
음대 학생이 한국전통문화에 대한 특징과 종교적 상관성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군요.
5천년의 역사속에 종교와 전통문화의 관계를 정확히 다 말하기에는
시간과 공간적으로 부적절하여 조선왕조의 유교와 한국전통문화의 관계를
간단히 말해보겠어요.
실록을 통해서 대충 살펴보면
조선왕조의 실록상의 기록에서는 불교를 인용하고 불교를 수용하는 기록은
거의 없답니다.다만 왕실에서 불교를 가까이 한 경우들은 더러 있답니다.
그리고 모든 정치.법.사회문화 전반에서는 유교의 정신과 원리가 철저하게
베여 있답니다.
그래서 우리는 유교를 아니 유학이라고도 합니다만...이것의 내용을
모르고 조선왕조의 문화를 말할 수가 없을 것 같군요
기독교도 불교도 기독교 철학과 불교철학이 있듯이 유교도 철학이 들어 있지요.
실록에 나타난 유교철학을 활용하여 조선왕조는 도덕을 숭상하는 인간사회를
목표로 하여 법을 만들고 나라를 만들어 500여년간 이어 나왔군요.
그리고 정치의 목표는 백성을 임금의 하늘로 생각하고,백성은 모두 하늘로 부터
평등한 존재이자 천부인권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보고,백성을 위한 정치,백성을
사랑하는 정치.백성을 불쌍히 여기는 정치를 하기 위해 법을 만들었답니다.
법을 만들고 고치는 이유도 백성이 편리하고 잘살게 하기 위해서 이며,
이 법을 가지고 재판을 하는 이유도 원통하고 억울한 백성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랍니다.그리고 행정도 백성들이 편안하고 잘살게 하기 위해서
예방행정.법치행정을 하였답니다.
그러므로 조선왕조의 문화의 기반에는 사람다운 생활과 행동과 생각이 기본이랍니다.
사람답지 못한 행동은 짐승(금수.개나 동물)과 같은 존재로 취급한답니다.
그래서 조선을 예의조선.동방예의지국이라고 한답니다.
예(예의.도덕)는 인간으로서 지켜야할 행동과 생각의 기준이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통문화를 이야기 할때에는 예(예의)를 바탕에 깔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답니다.
요즈음은 인간답다는 것은 동물답다는 면과 이성적인 면을 다 인정합니다.
그러나 동물같은 행동과 생각을 가져도 ,아니 인간다운 만물의 가장 뛰어나고
존경받을 도덕적인 행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답니다.
그래서 민주주의를 한다면서,진짜 국민을 주인으로 생각하는 정치가 보다는
권력을 쥐고나면,권력의 주인이 되는 정치가들도 있답니다.
그래서 국민들을 속이며 비양심적이며,배신적이며,겸손하지도 않고 정직하지도 않고
공익을 소중히 생각하지도 않고 사리사욕을 채우는 것이 잘하는 당연한 행동이나
생각인 것 처럼 하기에 우리는 많은 정치가들로 부터 실망과 환멸을 느낀답니다.
정작 잘사는 선진국에서는 도덕도 있고 종교도 있고 철학도 있고 신의도 있고
겸손도 있고 백성들을 위해 자신이 손해를 보고 희생하는 것을 보람으로 생각한답니다.
그러나 우리의 지금의 공동체에는 그런 선진국의 정치가들 같은 바람직한 사람들은
많지 않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국전통문화속에서 오늘의 우리들의 약점을 보완할 길을 방법을
찾아야 한답니다.
지혜양이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는 것은 전통음악과 관련이 있답니다.
서양음악은 서양의 종교문화속에서 만들어 졌듯이 우리의 전통음악도 전통종교인 유교문화
속에서 만들어 졌고,동시에 불교문화 속에서도 만들어 졌답니다.
그러나 조선왕조의 500여년간은 국가의 공식적인 종교나 철학이 유교인 유학이므로
공식적인 궁중음악은 유교철학이 깔려 있답니다.
그리고 사찰에서나 불교인들은 불교철학과 정신이 들어 있는 음악을 생활화 하였답니다.
또한 일반서민들중에서는 대부분이 유교라는 종교이자 철학이자 학문을 알아야
사람으로서 출세를 하고 명예와 부와 효도도 하였기에...많은 부분은 유교정신을 철학을
노래하고 표현하는 내용이 들어 있답니다.
그리고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무속신앙을 가까이 하던 계층들속에서는 무속음악이나 종교가
철학이 깔린 음악을 가지고 있었군요...
그래서 전통음악을 할려면 우리의 전통문화를 공부하면 그 정신을 그 내용을 더 잘
알 수가 있답니다.
조선왕조 500여년간 예의 도덕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였답니다.
그리고,인간으로서 지켜야할 기본적인 예의 도덕이라는 것은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사회공동생활속의 구성원으로서,그 중에서도 백성을 임금님의 하느님으로 생각하는
공무원으로서의 지켜야 할 정신과 자세속에 반드시 들어 있답니다.
왜냐하면 이런 기본적인 도덕율을 어기면 범죄가 되므로 형벌이 법이 동물다운행동에
대해서 부끄러움을 알도록 처벌을 한답니다.
정철선생의 시조가 단적으로 표현을 하겠군요...
세상사람들아 옳은일 하자스랴,사람이 태어나서 옳지 곳 못하면은 마소를 갓 고깔
시워 밥먹이나 다르랴...
사람은 말이나 소같은 짐승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랍니다.
적어도 옳은 사람다운 바른 착한 행동과 생각을 하지 못하면 말이나 소같은
짐승이 되어 사람에게 지배와 복종을 당하게 된다는 의미이지요...
우리의 전통음악속에서 적지않게 이런 예의와 도덕을,고상하고 존경스런 인간이
되어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답니다.
그리고 직업에 따라 온갖 내용의 음악을 만들어서 살아갔겠지요...
비 인간적인 동물적인 자세로 노래하고 춤추고 하는 것은 아마도 조선왕조
500여년간에는 전통의 음악의 주류는 아닐것 같군요.
예를들면,말이나 소나 개나 짐승같은 본능으로만 살아가는 모습은 우리 조선왕조의
선조들은 가장 수치스럽고 죄스럽게 생각했답니다.
그러므로 음악속에서 짐승처럼 살자는,비 양심적인 것을 찬양하는 음악은 공식적으로는
인정이 되지 않았을것 같군요.
도덕적이고 착하고 인간적이고 양심적이고 자신의 분수를 알고 겸손하고 예의바르며
가정에서나 사회에서나 공무원이 되어서도,부모와 형제간에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고
자식다운 효도를 하면 국가에서 법으로 칭송하고 장려했으며,부부간에도 지켜야할
각자의 도덕율이 예의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지요...그리고 대가족간에의 구성원이
되어서도 나이와 혈통간에 지켜야 할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예의가 있답니다.
그리고 사회에 나가서는 내보다 나이가 많고 학덕과 지식이 많은 분들을 존경하고
물 한모금도 먼저 마시게 하는 겸손함과 도덕성을 실천해야 한답니다
그리고 친구간에는 약속을 지키고,믿음을 저바리는 배신행위는 하지 말라는 것이랍니다.
나라일을 보는 공무원이나 공직자가 되어서는 두마음을 먹지말고,법을 잘 지키며,
백성을 임금의 하느님으로 생각하여,임금과 신하간에 배신행위나 백성을 실망하게
하는 다른 생각을 하지 말고, 정성을 다해 마음을 다해 백성들을 위해서 일을 하고
백성을 하늘같이 받드는 임금의 뜻을 따르고 몸과 마음을 다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법을 준수하는 것이 충성이 되겠군요.
이런것들이 가정에서는 효제가 되고 부부유별이 되고 밖에 나가서는 장유유서나
붕우유신이 되고 나랏일이나 공무를 볼때는 흔들리지 않는 두마음을 갖지않는
정성을 다해 법을 준수하고 백서을 사랑하고 존중하고 잘살게 하고 불쌍하게
생각하고,위로해 주고,이런 책임을 진 임금의 일을 나누어 맡아서 책임을
다하는 것이 충성이겠군요...
이런 사회에서 생겨난 음악이 기본적인 것이겠지요...
그리고 이런 도덕율을 실천할려면 사람에 따라 어기는 사람도 있고 위선적인
사람도 있고 잘 실천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그리고 이런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법을 어기는 사람들도 있겠지요...
탐욕심이 많아서 실천을 못하는 사람도 있겠지요...충신도 있었고 역적도 있었고
청백리도 있었고 탐관오리도 있었지요...
유교철학으로 첨예한 대립을 하던 공무원정치가들이 다투는 사화 당쟁도 있었답니다.
그리고 효자출신열려도 있었답니다.반면에 불효자와 천하에 못된 행동을 하던
비 인륜적인 범죄를 저지르던 사람도 있었지요...
그리고 부부간에도 문제가 많은 부부도 있었고..그리고 결혼을 자주하면 동물이나
금수와 같고 혈통의 보존을 위해 여자들의 정조를 생명같이 여겼군요...
그래서 부작용과 문제도 적지 않게 생겼답니다.
사회생활속에서 서로 겸양의 예를 갖추어서 겸손하고 양보하며 학식과 도덕적인
행동이 뛰어난 분들을 존경하였답니다.
자연히 나이가 많은 연장자를 존경하고 우대하였답니다.
그러나 부족하고 나쁜 나이 많은 사람들도 있어서 부작용도 모순도 생겨
났답니다.
그리고 배신행위를 하면 약속을 헌신짝 처럼 버리면 못믿을 사람이 되어 버리지요...
그리고 법적으로 처벌을 받게 되겠지요...이것은 계약위반이라 어느 시대 사회에서나
범죄로 처벌하였답니다.
그리고 모든사람들은 하늘로 부터 똑같은 존재로 태어났기에 귀천의 구별이
없다고 하지만(불교철학.유교철학)...실제는 범죄를 저지르면 죽이는 대신
살려두고 관청의 노비로 만들거나,직업이나 신분제도를 두어서 차별대우를
하였기에 모순과 이상과 현실에 차별이 생겼답니다.
그래서 여기서 한이 나오고 음악이 나오기도 하였고,부도덕하고 위선적인
제도와 삶과 인간에 대한 풍자극과 음악이 나오기도 하였지요...
짧은 메일이라는 공간에 모든것을 다 말할 수는 없답니다.
지혜양이 생각하는 종교과 전통문화는 음악을 하는 학생이므로 결국
전통음악과 전통종교간의 문제로 귀착될 것 같아서 우리 전통문화의
기본적인 것과 그 전통종교와 음악과의 관계등을 몇자 적어 보았답니다.
지혜학생이 이런 생각을 하는 자세가 나는 귀하고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답니다.
내가 말한것은 어쩌면 큰 줄기의 일부일 수가 있겠군요...
더 자주 관심을 갖어면 지혜양의 음악에 삶에 깊이가 있고 아이디어와
음악문화 창달에 도움이 될 것도 같군요...
그럼 오늘은 이만 안녕
김재문
음대 학생이 한국전통문화에 대한 특징과 종교적 상관성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군요.
5천년의 역사속에 종교와 전통문화의 관계를 정확히 다 말하기에는
시간과 공간적으로 부적절하여 조선왕조의 유교와 한국전통문화의 관계를
간단히 말해보겠어요.
실록을 통해서 대충 살펴보면
조선왕조의 실록상의 기록에서는 불교를 인용하고 불교를 수용하는 기록은
거의 없답니다.다만 왕실에서 불교를 가까이 한 경우들은 더러 있답니다.
그리고 모든 정치.법.사회문화 전반에서는 유교의 정신과 원리가 철저하게
베여 있답니다.
그래서 우리는 유교를 아니 유학이라고도 합니다만...이것의 내용을
모르고 조선왕조의 문화를 말할 수가 없을 것 같군요
기독교도 불교도 기독교 철학과 불교철학이 있듯이 유교도 철학이 들어 있지요.
실록에 나타난 유교철학을 활용하여 조선왕조는 도덕을 숭상하는 인간사회를
목표로 하여 법을 만들고 나라를 만들어 500여년간 이어 나왔군요.
그리고 정치의 목표는 백성을 임금의 하늘로 생각하고,백성은 모두 하늘로 부터
평등한 존재이자 천부인권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보고,백성을 위한 정치,백성을
사랑하는 정치.백성을 불쌍히 여기는 정치를 하기 위해 법을 만들었답니다.
법을 만들고 고치는 이유도 백성이 편리하고 잘살게 하기 위해서 이며,
이 법을 가지고 재판을 하는 이유도 원통하고 억울한 백성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랍니다.그리고 행정도 백성들이 편안하고 잘살게 하기 위해서
예방행정.법치행정을 하였답니다.
그러므로 조선왕조의 문화의 기반에는 사람다운 생활과 행동과 생각이 기본이랍니다.
사람답지 못한 행동은 짐승(금수.개나 동물)과 같은 존재로 취급한답니다.
그래서 조선을 예의조선.동방예의지국이라고 한답니다.
예(예의.도덕)는 인간으로서 지켜야할 행동과 생각의 기준이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통문화를 이야기 할때에는 예(예의)를 바탕에 깔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답니다.
요즈음은 인간답다는 것은 동물답다는 면과 이성적인 면을 다 인정합니다.
그러나 동물같은 행동과 생각을 가져도 ,아니 인간다운 만물의 가장 뛰어나고
존경받을 도덕적인 행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답니다.
그래서 민주주의를 한다면서,진짜 국민을 주인으로 생각하는 정치가 보다는
권력을 쥐고나면,권력의 주인이 되는 정치가들도 있답니다.
그래서 국민들을 속이며 비양심적이며,배신적이며,겸손하지도 않고 정직하지도 않고
공익을 소중히 생각하지도 않고 사리사욕을 채우는 것이 잘하는 당연한 행동이나
생각인 것 처럼 하기에 우리는 많은 정치가들로 부터 실망과 환멸을 느낀답니다.
정작 잘사는 선진국에서는 도덕도 있고 종교도 있고 철학도 있고 신의도 있고
겸손도 있고 백성들을 위해 자신이 손해를 보고 희생하는 것을 보람으로 생각한답니다.
그러나 우리의 지금의 공동체에는 그런 선진국의 정치가들 같은 바람직한 사람들은
많지 않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국전통문화속에서 오늘의 우리들의 약점을 보완할 길을 방법을
찾아야 한답니다.
지혜양이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는 것은 전통음악과 관련이 있답니다.
서양음악은 서양의 종교문화속에서 만들어 졌듯이 우리의 전통음악도 전통종교인 유교문화
속에서 만들어 졌고,동시에 불교문화 속에서도 만들어 졌답니다.
그러나 조선왕조의 500여년간은 국가의 공식적인 종교나 철학이 유교인 유학이므로
공식적인 궁중음악은 유교철학이 깔려 있답니다.
그리고 사찰에서나 불교인들은 불교철학과 정신이 들어 있는 음악을 생활화 하였답니다.
또한 일반서민들중에서는 대부분이 유교라는 종교이자 철학이자 학문을 알아야
사람으로서 출세를 하고 명예와 부와 효도도 하였기에...많은 부분은 유교정신을 철학을
노래하고 표현하는 내용이 들어 있답니다.
그리고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무속신앙을 가까이 하던 계층들속에서는 무속음악이나 종교가
철학이 깔린 음악을 가지고 있었군요...
그래서 전통음악을 할려면 우리의 전통문화를 공부하면 그 정신을 그 내용을 더 잘
알 수가 있답니다.
조선왕조 500여년간 예의 도덕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였답니다.
그리고,인간으로서 지켜야할 기본적인 예의 도덕이라는 것은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사회공동생활속의 구성원으로서,그 중에서도 백성을 임금님의 하느님으로 생각하는
공무원으로서의 지켜야 할 정신과 자세속에 반드시 들어 있답니다.
왜냐하면 이런 기본적인 도덕율을 어기면 범죄가 되므로 형벌이 법이 동물다운행동에
대해서 부끄러움을 알도록 처벌을 한답니다.
정철선생의 시조가 단적으로 표현을 하겠군요...
세상사람들아 옳은일 하자스랴,사람이 태어나서 옳지 곳 못하면은 마소를 갓 고깔
시워 밥먹이나 다르랴...
사람은 말이나 소같은 짐승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랍니다.
적어도 옳은 사람다운 바른 착한 행동과 생각을 하지 못하면 말이나 소같은
짐승이 되어 사람에게 지배와 복종을 당하게 된다는 의미이지요...
우리의 전통음악속에서 적지않게 이런 예의와 도덕을,고상하고 존경스런 인간이
되어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답니다.
그리고 직업에 따라 온갖 내용의 음악을 만들어서 살아갔겠지요...
비 인간적인 동물적인 자세로 노래하고 춤추고 하는 것은 아마도 조선왕조
500여년간에는 전통의 음악의 주류는 아닐것 같군요.
예를들면,말이나 소나 개나 짐승같은 본능으로만 살아가는 모습은 우리 조선왕조의
선조들은 가장 수치스럽고 죄스럽게 생각했답니다.
그러므로 음악속에서 짐승처럼 살자는,비 양심적인 것을 찬양하는 음악은 공식적으로는
인정이 되지 않았을것 같군요.
도덕적이고 착하고 인간적이고 양심적이고 자신의 분수를 알고 겸손하고 예의바르며
가정에서나 사회에서나 공무원이 되어서도,부모와 형제간에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고
자식다운 효도를 하면 국가에서 법으로 칭송하고 장려했으며,부부간에도 지켜야할
각자의 도덕율이 예의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지요...그리고 대가족간에의 구성원이
되어서도 나이와 혈통간에 지켜야 할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예의가 있답니다.
그리고 사회에 나가서는 내보다 나이가 많고 학덕과 지식이 많은 분들을 존경하고
물 한모금도 먼저 마시게 하는 겸손함과 도덕성을 실천해야 한답니다
그리고 친구간에는 약속을 지키고,믿음을 저바리는 배신행위는 하지 말라는 것이랍니다.
나라일을 보는 공무원이나 공직자가 되어서는 두마음을 먹지말고,법을 잘 지키며,
백성을 임금의 하느님으로 생각하여,임금과 신하간에 배신행위나 백성을 실망하게
하는 다른 생각을 하지 말고, 정성을 다해 마음을 다해 백성들을 위해서 일을 하고
백성을 하늘같이 받드는 임금의 뜻을 따르고 몸과 마음을 다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법을 준수하는 것이 충성이 되겠군요.
이런것들이 가정에서는 효제가 되고 부부유별이 되고 밖에 나가서는 장유유서나
붕우유신이 되고 나랏일이나 공무를 볼때는 흔들리지 않는 두마음을 갖지않는
정성을 다해 법을 준수하고 백서을 사랑하고 존중하고 잘살게 하고 불쌍하게
생각하고,위로해 주고,이런 책임을 진 임금의 일을 나누어 맡아서 책임을
다하는 것이 충성이겠군요...
이런 사회에서 생겨난 음악이 기본적인 것이겠지요...
그리고 이런 도덕율을 실천할려면 사람에 따라 어기는 사람도 있고 위선적인
사람도 있고 잘 실천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그리고 이런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법을 어기는 사람들도 있겠지요...
탐욕심이 많아서 실천을 못하는 사람도 있겠지요...충신도 있었고 역적도 있었고
청백리도 있었고 탐관오리도 있었지요...
유교철학으로 첨예한 대립을 하던 공무원정치가들이 다투는 사화 당쟁도 있었답니다.
그리고 효자출신열려도 있었답니다.반면에 불효자와 천하에 못된 행동을 하던
비 인륜적인 범죄를 저지르던 사람도 있었지요...
그리고 부부간에도 문제가 많은 부부도 있었고..그리고 결혼을 자주하면 동물이나
금수와 같고 혈통의 보존을 위해 여자들의 정조를 생명같이 여겼군요...
그래서 부작용과 문제도 적지 않게 생겼답니다.
사회생활속에서 서로 겸양의 예를 갖추어서 겸손하고 양보하며 학식과 도덕적인
행동이 뛰어난 분들을 존경하였답니다.
자연히 나이가 많은 연장자를 존경하고 우대하였답니다.
그러나 부족하고 나쁜 나이 많은 사람들도 있어서 부작용도 모순도 생겨
났답니다.
그리고 배신행위를 하면 약속을 헌신짝 처럼 버리면 못믿을 사람이 되어 버리지요...
그리고 법적으로 처벌을 받게 되겠지요...이것은 계약위반이라 어느 시대 사회에서나
범죄로 처벌하였답니다.
그리고 모든사람들은 하늘로 부터 똑같은 존재로 태어났기에 귀천의 구별이
없다고 하지만(불교철학.유교철학)...실제는 범죄를 저지르면 죽이는 대신
살려두고 관청의 노비로 만들거나,직업이나 신분제도를 두어서 차별대우를
하였기에 모순과 이상과 현실에 차별이 생겼답니다.
그래서 여기서 한이 나오고 음악이 나오기도 하였고,부도덕하고 위선적인
제도와 삶과 인간에 대한 풍자극과 음악이 나오기도 하였지요...
짧은 메일이라는 공간에 모든것을 다 말할 수는 없답니다.
지혜양이 생각하는 종교과 전통문화는 음악을 하는 학생이므로 결국
전통음악과 전통종교간의 문제로 귀착될 것 같아서 우리 전통문화의
기본적인 것과 그 전통종교와 음악과의 관계등을 몇자 적어 보았답니다.
지혜학생이 이런 생각을 하는 자세가 나는 귀하고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답니다.
내가 말한것은 어쩌면 큰 줄기의 일부일 수가 있겠군요...
더 자주 관심을 갖어면 지혜양의 음악에 삶에 깊이가 있고 아이디어와
음악문화 창달에 도움이 될 것도 같군요...
그럼 오늘은 이만 안녕
김재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