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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녀 신비 연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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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정치학 연구회 작성일13-06-22 19:16 조회4,0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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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에 왠 하이힐?
서클렌즈까지 비쳐 네티즌 항의빗발

'사극에 웬 하이힐과 서클렌즈?'

MBC TV 인기사극 <대장금>에 의녀로 출연 중인 한지민과 이세은이 나란히 하이힐과 서클렌즈 착용 논란에 휩싸였다.





한지민은 지난 26일 방송분(37부)에서 통굽 하이힐을 신은 모습이 두 번 화면에 비쳤고, 이세은은 몇 회에 걸쳐 서클렌즈를 착용해 사극의 역사적 배경에 어울리지 않는 장면을 연출했다는 것.

imbc 시청자 게시판에는 '신비가 통굽 하이힐 신은 모습이 두 번이나 눈에 띄었다. 좀더 신경을 써야 하는 것 아닌가' '사극인데 서클렌즈는 너무 한 거 아닌가. 다른 프로그램이라면 몰라도 사극에선 좀…' 등 옥에 티에 대한 네티즌들의 항의가 쏟아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안과 의사가 말하길 서클렌즈는 분명 시력 교정용이 아닌 미용용이라고 했다'며 그 근거까지 내놓았다.

이에 한지민은 27일 오전 게시판에 "하이힐은 아니고요. 통굽으로 된 꽃신입니다. 코디네이터가 급하게 고무신을 가지러 갔으나 촬영이 시작되는 순간까지 도착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실수를 범했습니다. 맘이 참 괴롭습니다"라는 해명 글을 올려 재빨리 사태를 수습했다.

또 이세은의 매니저는 "전 출연작인 <보디가드> 때는 이세은이 렌즈를 착용했지만 이번엔 렌즈를 착용하지 않았다. 눈이 너무 큰 데다 서구적인 마스크 때문에 시청자들이 그렇게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클렌즈는 컬러렌즈의 일종으로 검은 눈동자가 더 커 보이는 효과가 있다.









중종 046 17/09/05(무신) / 대비의 병세가 나아지자 약방들에게 상을 주다

대비전(大妃殿)의 증세가 나아가자, 상이 약방(藥房)들에게 차등 있게 상을 주었다.【제조(提調) 김전(金詮)·장순손(張順孫)과 승지 조순(趙舜)에게는 말안장 20부(部)·활 1정(丁)·전죽(箭竹) 1부(部), 의원 하종해(河宗海)에게는 말 한 필과 쌀·콩 각 10석, 김순몽(金順蒙)에게는 말 1필, 의녀 신비(信非)와 장금(長今)에게는 각각 쌀·콩 각 10석씩을 주고, 내관(內官)·반감(飯監)·별감(別監)에게도 모두 하사가 있었다.】 전교하기를,
“요사이 오래 일을 보지 않아 군신(群臣)들을 접하지 못하게 되니 마음에 매우 미안하다. 그러나 자전(慈殿)께서 완전히 쾌차하지 못하시니, 아직 2∼3일을 기다렸다가 경연(經筵)에 나아가겠다.”
하였다.


【원전】 16 집 160 면

【분류】 *왕실-비빈(妃嬪) / *왕실-사급(賜給) / *인사-관리(管理)

인조 046 23/10/09(정해) / 내전이 경덕궁으로 옮길 것을 해조로 하여금 택일하여 거행하게 하다

상이 하교하기를,
“내전이 이달 보름 후에는 경덕궁(慶德宮)으로 옮겨 가야 하니, 해조로 하여금 날짜를 가려서 거행하게 하라.”
하였는데, 승지 이래(李)·정치화(鄭致和) 등이 아뢰기를,
“내전께서 별궁으로 이어하시는 것은 사안이 매우 중대한데, 이번에 이러한 하교가 뜻밖에 나왔으니 보고 듣는 이들이 모두 의혹을 가질 것입니다. 대신에게 하문하여 명백히 의논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자, 상이 달가워하지 않았다. 이튿날 하교하기를,
“그곳이나 이곳이나 다 같은 궁금(宮禁)인데 그곳으로 비접하는 것이 무엇이 나쁘겠는가.”
하였다. 이에 앞서 외간에 내전이 본시부터 풍병을 앓아 왔는데다가, 또 조 소용(趙昭容)의 이간질로 해서 딴 방에 별거하고 있다는 말이 떠돌았으나, 궁중의 비밀스런 일이어서 알고 있는 자가 없었는데, 이 해 8월에 상이 어의 최득룡(崔得龍) 등을 불러다 하교하기를 “내전이 지난해부터 병을 얻어서 오랫동안 낫지 않고 있으니 약 처방을 의논하여 아뢰라.” 하였다. 이에 약방 도제조 김류, 제조 김육(金堉) 등이, 의녀(醫女) 연생(連生) 등을 들여보내어 진맥을 한 다음에 약 처방을 의논할 것을 청하였는데, 상이 윤허하였다. 그 뒤에 사사로이 내관을 보내어 경덕궁 단명전(端明殿)을 수리하면서 정원에는 숨겼는데 바깥 사람이 처음으로 상이 내전을 별치시킬 뜻이 있음을 알았었다. 이때에 이르러 과연 이러한 명이 있었다.


【원전】 35 집 243 면

【분류】 *왕실-비빈(妃嬪) / *왕실-행행(行幸)

인조 046 23/10/18(병/신) / 양사가 내전을 경덕궁으로 옮기는 일로 여러 날 합계하다

이때 양사가 내전을 경덕궁으로 옮기는 일을 가지고 여러 날째 합계하였으나 상이 매번 윤허하지 않는다고 답하였다. 이때에 이르러 상이 그치지 않고 연계하는 데에 노하여 답하기를,
“증세가 깨끗하지 않고 또 전염되는 병이기 때문에 이번에 옮기는 것이지, 단지 병 때문만은 아니다. 그런데도 너희들은 주상의 몸을 생각하지 않고 예문도 살피지 않은 채 작은 폐단을 핑계로 그치지 않고 아뢰니, 이는 참으로 무슨 마음인가. 나는 실로 그 의도를 모르겠다.”
하고, 또 하교하기를,
“중궁의 병은 하루아침에 갑자기 발생한 것이 아니라 어린아이 때 걸린 것이 작년에 와서 재발하여 근일에는 더욱 심해진 것이다. 그런데 의관과 의녀 등이 제조에게 분명히 말해 주지 않아서 외관(外官)으로 하여금 알고도 모르는 체하게 하였으니, 그 마음씀이 너무도 간사하다. 의관 최득룡(崔得龍)과 의녀 연생(連生)을 모두 잡아다 추고하라.”
하였다.
이 전교가 한번 내려지자 모두가 서로 쳐다보며 어이없어 하였다. 득룡이 옥관(獄官)에게 말하기를,
“8월 12일에 내전의 약처방을 의논하라는 하교가 있기에 곧장 여러 의관을 불러들여 약방에 모여 앉아서 연생(連生)·승소(勝昭)를 방에 들여보내어 진맥하게 하였습니다. 연생 등이 그 결과를 다 제조에게 말해 주었는데 신들이 여러 의원과 상의한 결과 병명은 바로 풍간(風癎)이었습니다. 이에 청심온담탕(淸心溫膽湯)·용경안신환(龍脛安神丸) 등의 약을 쓰기로 하고, 또 대추(大)·간사(間使)·백회(百會)·중완(中腕)·삼리(三里)·절골(絶骨)·기해(氣海) 등의 혈을 뜸뜨기로 의논하였는데, 모두 풍간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신들이 어찌 분명히 말하지 않은 것이 있겠습니까.”
하였다. 연생 등이 대답한 내용도 득룡이 말한 것과 같았는데 “쑥뜸질을 하는 일로 날마다 입시하였고, 불의에 병이 발작되는 상태를 역시 제조 및 여러 의관에게 분명히 말하였다.”고까지 말하였다. 금부가 이 사실을 입계하면서 모두 형추하여 정상을 캐낼 것을 청하니, 상이 모두 풀어 주라고 명하였다. 이는 대개 상의 의도가 죄를 다스리는 데에 있지 않고 이 일로 인하여 그 병의 증상을 중외에 분명히 알리려는 데에 있어서였다. 그러나 외간에서는 오히려 연생 등이 한 말은 다 믿을 수 없다고 하였다.


【원전】 35 집 245 면

【분류】 *왕실-비빈(妃嬪) / *왕실-행행(行幸) / *정론-간쟁(諫諍) / *사법(司法) / *의약-약학(藥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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