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질문있습니다. 아울러 한학기동안의 가르침에 감사합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99학년도 새학기가 시작된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 성큼 저희곁에 다가온것을 느끼는때이니 이제 99학년도의 1학기가 훌쩍 지나가버린것 같습니다. 시간의 무상함과 덧없음을 느낀다면 제가 너무 늙어버린것일까요? 오늘 마지막 종강을 하시면서 미국의 MIT대학의 석좌교수로 계신다는분의 글을 인용하여 하신말씀을 듣고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평소에 수업시간에 늘 저희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시는 교수님의 말씀을 당분간 들을수 없다고 생각하니 많은 아쉬움이 엄습해옵니다. 교수님의 말씀을 늘 가슴에 새겨서 항상 노력하는 제 자신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교수님께서도 무더운 여름에 건강 주의하시고 항상 의욕적이시고 정열적이신 교수님의 모습 잃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아울러 가내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제가 소방간부직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데 시험과목중에서 선택과목으로 민법총칙을 선택했습니다. 민법총칙편에서 90점 이상을 득점하고 싶은데 구체적으로 어떤 교재가 적합할까요? 아울러 학문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시험을 그것도 객관식에 효율적인 공부방법으로는 어떠한 방법이 있을까요? 인생의 선배님이시자 학문의 선배님이신 교수님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교수님! 평안하시고 종종 글을 올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